보니하니 제작 잠정중단 총정리

 

EBS의  어린이 간판 채널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가 폭행과 욕설 논란이 불거진 다음날인 2019년 12월 12일부터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BS는 "청소년 출연자의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을 잠정중단합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는 지난 2003년 9월 29일 첫 방영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에 생방송입니다. EBS 프로그램 중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모여라 딩동댕에 이어서 4번째로 장수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남자 MC 보니와 여자 MC보니, 수구 수구당당과 서장님 그리고 이번에 논란이 된 당당맨과 먹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어린이 채널입니다.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 하니 폭행

보니하니는 EBS 방송이 끝난 직후에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합니다. 문제는 12월 10일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맨 역할을 맡고 있는 개그맨 최영수가 하니 역의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하는 듯한 장면이 라이브 방송에 잡힌 것입니다.

 

하니는 뒤돌아가는 당당맨의 셔츠 소매자락을 잡았는데 당당맨은 하니의 손을 뿌리쳤고 주먹으로 하니를 가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쉽게도 서장님역의 개그맨 김주철이 카메라 앞을 지나가 하니가 최영수로부터 정말 폭행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때리는 시늉만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후 하니는 웃으며 어깨를 손으로 감싸고 있기는 하지만 이 영상을 봤을 때는 정말 하니가 맞았다 또는 안맞았다 라고 구분하기는 애매모호합니다.

 

보니하니 하니 채연

 하니는 현재 걸그룹 버스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2004년 12월 4일 생으로 올해 16살인 채연의 본명은 김채연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중학교 3학년으로 삼각산 중학교에 재학중입니다.

20017년 버스터즈 싱글 1집으로 데뷔했지만 2014년~2017년까지는 키즈 걸그룹 큐티엘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번 논란이 있은 뒤 채연의 소속사 측은 팬카페를 통해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채연 소속사 전문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보니하니 라이브 영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채연 양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도 "장난이었는데 당시 상황이 정확히 찍히지 않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절대 출연자가 때리는 행위는 없었다"며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보니하니' 측에서 올라온 사과문처럼 채연 양이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다 보니 출연자들 간에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으로, 장난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제기된 부분(위협적인 행동 등)은 분명히 잘못이 있음을 소속사도 인지하고 있으며, '보니하니'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해 주실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리며, 소속사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당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과거에도 당당맨 최영수는 보니의 이의웅의 목덜미를 잡기도 했는데요. 이의웅은 "살려주세요~"라고 말했고 당당맨은 이의웅의 목덜미를 계속 잡고 있었습니다.

 

보니하니의 보니와 하니는 함께 프로그램을 만드는 당당맨, 서장님, 수구 수구, 먹니와 친분이 깊을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친한 사이이고 장난을 자주 치다 보니 장난이 과도해진 것이 문제가 된 것 같은데요.

 

 

하지만 영상을 보면 한두 번 과격한 장난을 한 게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16살 여자와 36살 남자가 해야 할 장난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장난이 있는데 최영수는 하니에게 심한 장난을 쳤습니다. 게다가 영상에서 기분 나빠 보이는 최영수의 표정이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는데요.

 

 

보니하니 최영수

이번 사건으로 개그맨 최영수는 EBS에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최영수는 이 사건 이후 인터뷰를 했는데 13년간 EBS에서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런 식으로 져버려서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또 채연과는 매우 친한 사이고 절대 채연을 폭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요. 오히려 채연이 자기 때문에 하차하는거냐며 최영수에게 미안해하며 울었다고 하네요.

 

최영수는 1984년생으로 2003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과거 SBS 웃찾사에서 활동했지만 웃찾사를 떠났고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고정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영수 어린이'도 운영했지만 하니 폭행 논란 이후 모든 영상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보니하니 욕설 논란

  보니하니에서 먹니 캐릭터의 개그맨 박동근 역시 하니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 년"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채연이 독한 뭐라고요?라고 하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답했는데요.

교육방송에서 38세의 성인이 16살의 미성년자 출연자에서 "독한 X"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발언인데요. 게다가 리스테린 소독은 성희롱적인 발언이라는 의견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동근은 이 말이 논란이 되자 자신은 채연이 방송 전 리스테린으로 가글을 해 이를 놀리려고 한 말이며 성희롱으로 사용된다는 뜻은 전혀 알지 못했다는 해명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동근의 발언은 최영수의 폭행과 더불어 논란이 되어 박동근 역시 EBS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 보니하니에 합류하여 7년 넘게 고정멤버로 활동했는데 안타깝네요.

보니하니 박동근

 박동근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살입니다. MBC 개그야에서 활동했고 이후 EBS 보니하니, 알록달록 콩콩이, 방귀대장 뿡뿡이에 출연했습니다. 박동근은 무명이 길어 오히려 이번 사건이 그의 이름을 알린 격이 되었네요.

 

최근 펭수로 주가가 오르고 있던 EBS는 이번 사태로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초기 대응을 못했다는 비난을 받은 EBS는 보니하니 제작을 잠정중단하고 최영수와 박동근을 하차시켰으며 EBS에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보니하니 프로그램 제작자와 책임자를 전면 교체했다고 하는데요.

 

 

 EBS 김명중 사장은  "이번 사태는 EBS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입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보니하니 공식 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또 보니하니 제작진 역시 시청자에게 사과했는데요.

 

 

현재 보니하니의 홈페이지 출연진에는 보니, 하니, 수구 수구, 서장님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보니하니에서 생방송으로 인한 방송사고는 수차례 있었지만 하니를 대상으로 다른 출연자 방송사고를 낸 적은 없었는데요.

 

 

 어린 청소년에게 과하다 싶은 장난과 농담은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조심해야 함을 이번 사건으로 인해 느끼게 되네요. 이번 보니하니 제작 중단은 평일 저녁 6시 보니하니만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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