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도 아닌 이재명 지사의 자택에서 '혜경궁 김씨'의 행적의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혜경궁 김씨'가 부인인 것이 확정적 사실이 되었는데요. 그것은 다름아닌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 khk631000 ]과 같은 다음(Daum) 아이디의 존재입니다. 다음아이디 [ khk631000 ]는 혜경궁 김씨의 경찰 수사 시작 직후인 4월에 탈퇴를 하였는데 그 마지막 접속지를 조사해보니 바로 이 지사의 자택 이었습니다.



혜경궁 김씨 사건알아보기




네티즌수사대 출동


  그동안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이지사의 아내)씨라는 수사결과를 내놓았는데 이지사는 반박을 하며 아니라고 적극 부인을 했었죠. 하지만 경찰의 이번 증거는 의혹에 쐐기를 박는 증거입니다.



  물론 이 아이디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사용했을 지도 모르지만...총 9개의 아이디의 영문과 숫자의 일치 확률은 거의 드물다는게 경찰의 입장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요즘 아이디를 만드려면 개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다수의 소유주는 아닐 것이라는 게 설명입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집은 경기도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해 'SBS의 동상이몽' 프로에 부부가 출연하여 집 내부를 공개했었죠. 그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이 지사의 집을 관심있게 보셨었는데요. 



  아파트 평수는 60평이며 매물 호가는 약 14억~16억 사이, 전세가는 약 9억원 가량에 가격이 형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서울 집값도 집값이지만... 강남까지 접근성이 좋은 분당의 집값도 여간 비싼게 아니네요. 





이 지사의 2016년 재산 신고액은 26억 8572만원 이라고 하였는데 이때보다도 현재 아파트 가격이 더 올라 재산신고액은 더 늘어날 것 같네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서 주경야독하며 자주성가한 정치인이라서 지지를 했는데 이번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마음이 참 찹착합니다. 많은 지지자들도 이젠 돌아서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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