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전 논설위원 김성준의 휴대전화에서 또 다른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추가 발견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시다시피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7월 3일 오후 11시 55분경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촬영하여 경찰에 체포되었는데요.
이 사건과 별개로 추가 불법 촬영 영상이 나와 충격입니다.
(사진출처-엠빅뉴스)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7월 당시 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가 지하철 출입구에서 현행범으로 검거되었는데요. 김성준 전 앵커는 경찰에 검거 당시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휴대전화에서 몰카 영상을 여러장 발견하자 혐의를 즉시 인정했는데요.
검거이후 김성준 전 앵커는 한달여간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그의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 작업으로 복원하여 추가 범행을 찾은 것 입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여성의 신체 불법 촬영 혐의로 김성준 전 앵커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틀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여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사진출처-엠빅뉴스)
김성준 전 앵커는 과거 방송에서 여성의 인권을 걱정하는 클로징멘트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SBS 8 뉴스의 모든 클로징멘트는 김성준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2017년 세계 여성의 날 김성준 멘트-
오늘(8일)이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1908년 오늘 미국 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 동료들을 기리면서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게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는 오늘을 기념할 자격이 있는지요. 남성 임금 평균의 60%밖에 받지 못하면서도 근로조건 따지기 전에 일자리 지킬 걱정, 아이 돌볼 걱정, 상사 눈치 볼 걱정, 심지어 직장 성폭력 걱정까지 해야 하는 우리 여성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사진출처-엠빅뉴스)
또한 김성준은 과거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미국에서 인턴식원 성추행 당시 김성준이 트위터에 남긴말이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요.
당시 김성준 앵커는 "내가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날이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라디오 진행에서는 몰카유출 피해를 전화하라고 방송하기도 했는데요.
사람들은 김성준을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김성준 앵커의 부인과 자녀 유무에 대하여 궁금해 하고 계십니다.
제가 확인해보니 김성준 앵커는 1964년 11월 12일 생으로 올해 56세 입니다. 그의 부인 및 자녀에 대한 루머가 있지만 그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부인과 자식이 없어서 다행이지, 만약 아내와 아이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부끄러웠을까요?
김성준은 고려대 재학중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경제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전공하였습니다. 1991년 SBS 기자 공채로 입사하여 2019년 최근까지 SBS에 몸담았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의 김성준은 곧바로 사표를 냈고 SBS는 즉시 사표를 수리했다고 합니다.
김성준은 원래 사진촬영이 취미였으나 안좋은 쪽으로 취미가 변질되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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