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얼굴 공개 집안 대학

이춘재 얼굴 공개 집안 대학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도 제작되어 많은분들에게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영구 미제 사건이자 최악의 연쇄 살인사건.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 태안읍 반경 2km이내에서 일어났던 성폭행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의 실제 얼굴과 졸업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춘재는 현재 청주에서 자신의 처제를 강간 후 살해 한 혐의로 1,2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대법원에서는 무기징역을 받아 현재 부산교도소에서 수감중인데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미치듯이 잡고싶었다" 말했습니다.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이유는 당시 10차의 사건 중 3건의 사건에서 DNA가 일치한 사람이 이춘재로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이춘재의 고등학교 사진과 목격자 등의 증언으로 그려진 몽타주와는 상당히 닮은 모습입니다. 마치 이춘재를 보고 그린듯한 모습인데요.

DNA와 닮은 몽타주에도 불구하고 이춘재는 자신은 사건과는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이춘재의 고교사진과 몽타주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흡사하고 쌍꺼풀이 없으며 눈동자가 검은색으로 또렷합니다. 오른쪽 눈썹이 원형이고 왼쪽 눈썹이 일자형에 턱이 뽀족한 것이 흡사합니다.

이춘재의 몽타주는 7차 사건과 9차 사건의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경찰이 작성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시외버스에 승차했던 용의자를 본 운전기사와 안내양이 진술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춘재는 교도소 동기에서 자신의 처제가 굉장히 예뻐서 강간 후 살해 및 시체유기를 고백했는데요. 가족들에게 범행이 들통날까봐 처제를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춘재는 자신이 직접 죽였다고 말해놓고 자신은 무죄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데요. 

이춘재는 교도소에서 조용한 편으로 주변 재소자들과 말도 잘 안하고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춘재가 성도착증에 사이코패스라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살인 충동이 매우 강해서 범행을 스스로 멈출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춘재의 대학 동기라는 추정의 SNS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이 학교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이춘재의 집안이 화상 땅값 폭등으로 수십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는데요. 이춘재의 집안은 대대로 화성에서 쌀과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그 일대의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춘재 일가가 사는 진안동 일대는 1980년대에는 평당 1,000원대였으나 현재는 300~500만원 수준으로 수천 배가 뛰었다고 하는데요. 이춘재의 지인들은 이춘재 집안이 보유한 땅이 굉장히 넓다며 현재 가치로 최소 100억원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춘재는 사실 과거 3차례나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혈액형이 이춘재와 용의자가 달라 수사선상에서 벗어났었다고 합니다.

이춘재의 모친은 몽타주 속 인물이 자신의 아들과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춘재가 범행을 실토 안하는 이유는 무기징역이지만 모범수로 감형을 받아 출소를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기 때문에 죄의식이 없는 이춘재. 아무쪼록 빨리 범행을 실토하여 돌아가신 분들의 한을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