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피소 여교사 내연녀 징역형



친모살해 계획을 세웠던 중학교 교사가 김동성에 대한 속내를 밝혔습니다. 재판에서 김동성의 내연녀로 알려진 임모씨는 친모살해 계획 배경과 더불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임 씨는 "김동성 때문에 친모살해 계획을 했다고 할 순 없다. 하지만 관련이 없다고도 할 수는 없다"라고 모호한 말을 했는데요. "그 사람과의 만남을 엄마가 알면 그를 죽이려 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청부의 원인을 김동성과의 만남으로 돌렸습니다.





친모살해 계획을 세웠던 점에 대해서는 깊은 반성을 하는 듯한 말을 합니다.

 "내가 지은 죄인데 오히려 엄마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엄마가 받을 벌을 제가 대신 받는다고 말씀 하시더라며 엄마를 살해해달라고 청부한 제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청부를 실행하지 않은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친모를 청부살해 한 점은 후회하며 미쳤다고 생각한다는 여교사...도대체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과연 친모가 김동성과의 만남을 알면 김동성을 죽일 것 같아서 먼저 엄마를 살해하려고 했던것일까요? 김동성과의 연관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내연녀 임씨는 김동성에게 5억5000만 원 상당의 선물 줬다고 말했습니다. 남자때문에 청부를 의뢰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꼭 그렇다고 볼 순 없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고 대답한 여교사 임씨. 정말 대단한 여자네요. 



재력 있는 집안에서 김동성과의 교제를 당연히 반대했겠지만 혹시 친모의 재산을 노린건 아닌지 의심 스럽기도 합니다.





김동성은 2억5000만 원 상당 애스터마틴 자동차, 1000만 원 상당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내연녀로부터 받았습니다. 고가의 선물을 준것에 대하여 내연녀는 "지금까지 살면서 따뜻한 사랑을 못 받아봤는데, 그 사람이 따뜻하게 위로도 해주고 밥도 사주고 그래서 좋았고, 정말 뭔가에 홀린 것 같았다"면서 "아무리 미쳤어도 단시간에 그렇게 큰 돈을 쓴 건 제정신이 아니라서 굉장히 후회스럽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호기심에 어머니를 살해해달라는 메일을 보냈다는 내연녀. 아무리 가정이 있는 남자가 좋아도 그 가정을 파탄내며 5억 5천만원 상당의 선물공세에 이어 자기 친모까지 죽이려한 여자는 제정신이 아닌게 분명해보입니다.



그녀는 "돈 때문에 엄마를 살해하려 한 게 아니다. 엄마에 대한 그동안 쌓아왔던 감정들이 폭발해 그런 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내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아닐까요? 심부름 업체에 6500만원이나 줄 정신이었는데 정말 지금의 후회를 믿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검찰은 여교사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고 살해를 청부받은 심부름업체 운영자에 대해서는 실제 살해 의도가 없으면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김동성도 가정이 있었고 이 내연녀도 가정이 있었는데 뭐하는 짓인지 정말 도통 이해가 안가는 인간들 입니다. 참고로 김동성은 과거 최순실집에서 장시호와 같이 살았고 두 사람이 연인인 걸로 안다는 이규혁 선수 인터뷰도 있었죠. 



남편 잘못 만나 맘 고생하는 오유진 씨 정말 안타깝네요. 위자료 많이 받고 빨리 맘 정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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