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이슨사가 3월 신모델 청소기 V11을 런칭했습니다. 전작 V10 런칭 이후 1년만입니다.

이번 신제품V11은 이전모델 V10 보다 흡입력과 배터리 성능향상되었고 후면 LCD 디스플레이가 생긴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고정을 위해 벽에 못질을 할 필요 없는 전용 거치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 V10보다 소비자가격은 10만원이 더 비싸졌고 크키가 커졌으며 무게도 2.5kg에서 2.95kg으로 훨씬 무거워졌습니다. 센서와 디스플레이 기능이 추가되다보니 배터리용량을 늘릴 수 밖에 없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싸이클론 부위가 메탈색으로 바뀌었고 헤파필터의 형태가 LCD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충전 케이블과 툴은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V11모델은 스스로 모터 속조를 조절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바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흡입력을 조절하여 배터리 출력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먼지가 잘 안떨어지는 카펫에서는 흡입력이 높아지고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바닥에서는 흡입력이 줄어들어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또한 다이슨 V11의 흡입력은 최대 185w로 기존 V10 160w 보다 15% 향상되었습니다.




 Dyson v11

 비교

 Dyson v10

2.95 kg 

 무게

 2.5kg

 185w

 흡입토크

 160w

 109만~124만원(공식홈피가격)

가격

 102만~109만원

 있음

 후면 디스플레이

없음 

있음

 자동센서

 없음




다이슨의 성능은 점점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델과 국내 판매용 모델의 가격차이는 30만원 이상으로 차이납니다. 특히 국내 한정판인 쿠퍼 컬러는 미국에서는 쉽게 구매가능하며 699.99불이면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나판매가 124만원과 비교하면 약 45만원 이상 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비싸면 잘팔린다는 국내시장이기 때문에 다이슨도 가격책정을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으면서 정말 아쉽습니다. 혹시 다이슨 구매를 원하시는데 급하지 않다면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A/S 문제가 있지만 다이슨을 약 3년간 사용해보니 잘 고장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슨v11 과 v10 비교 미국과 국내 다이슨 가격차이를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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