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로 얼굴을 알린 강현석이 채무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실은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강현석은 A씨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낼 돈이 부족하다며 약 60만원을 빌렸는데 이후 돈을 갚지 않고 미루다 강현석의 어머니에게 알려 돈을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이 일은 2014-2015년에 강현석이 A 씨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부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돈을 빌린 뒤 강현석은 갚기로 한 날짜를 계속 미뤘고 이후 연락을 끊었었으며 A씨가 계속 전화와 문자를 보내자 차단하는 등 돈을 갚을 의사가 없어보였다고 합니다.

 



강현석은 피해자가 소송을 하겠다고 하자  "(엄마가) 소송 하래", "너도 참 고생한다", "너 꼴리는 대로 해", "안 갚겠다고 한 적 없어", "언제까지 갚으란 말 한 적 있느냐"라며 대응했고 결국 참다 못한 A씨는 강현석의 부모님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에야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약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이 사건을 공개한 이유에 피해자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모르는 척 살아가려고 했지만 티비에 나오는 강현석이 눈에 보여 못 참겠다며 진심 담아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A씨는 14년 12월, 15년 1월 두 번에 걸쳐 강현석에게 6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당시 A는 25살 강현석은 24살로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던 사이라 믿고 3개월 안에 갚으라며 빌려줬다고 하는데요. 


소송하겠다는 연락을 하자 그제서야 강현석으로 부터 연락이 왔고 "언제 우리가 뭘 쓰고 빌려준거냐. 

처음 빌려줄 때 언제까지 갚으라고 말은 했냐. 민사넣느라 고생했다고 결과 나오면 알려달라"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줬다고 적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도 안 지키던 사람이 연예인의 훈훈한 매니저 이미지로 유명세를 타니 어이 없네요. 좋은 이미지로 포장돼 TV에 나오는 강현석을 보면 참 씁쓸하네요. 지금이라도 저에게 먼저 연락해 미안했었다고 진심을 담아 사과했으면 좋겠고 그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또한 주작 아닙니다"라고 글을 올렸는데요. 



이에 강현석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채무 관련 내용은 사실입니다. 당시 채무 관계는 해결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해결 이후에도 진심으로 사과 하지 않았습니다. 당사자분께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줬을지 다시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는데요.



한편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강현석 매니저가 이승윤의 매니저이지만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기 때문에 조기에 문제를 수습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생각되는데요. 




-이승윤 소속사 공식사과문-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 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 


이번 일로 강현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승윤 매니저로서의 업무도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강현석이 과거에 자신의 여자친구의 상의 탈의 모습을 몰래 찍어 자신에게 전송한 적이 있다는 댓글이 달려 몰래 사진을 찍어 유포했다는 의혹도 추가되었습니다.




강현석의 지인이라고 밝힌 B씨는 “내가 피해를 당한것은 아니지만 과거 강현석이 가수 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성이 상의 탈의하고 있는 모습을 내게 전송한 적이 있다”며 “당시 강현석은 ‘몸 매 장난 아니다’ ‘엄청 잘한다’라고 말하며 성 희롱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참시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이승윤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네요.


몰래 찍은 사진유포 , 성 희롱 루머에 대해 강승윤은 절대 아니라마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 채무논란으로 불쾌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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