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조 로우가 한국에 왔기 때문에 식사자리에 양현석과 함께 참석했고 본인은 식사 후 자리를 빠져나왔고 성접대는 모른다가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탐사보도의 내용을 따르면 싸이 거짓해명을 한 것이 확인되고 있어서 논란입니다.


MBC 스트레이트는 24일 방송을 통해 말레이시아 투자자 조 로우가 한국 입국했던 첫 날부터 정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의 술자리에도 늘 싸이와 양현석이 함께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싸이는 YG 성접대 논란이 처음 보도 된 이후 자신의 SNS에서 결백을 주장하며 식사 후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부적절한 술자리에 동행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면서 위기모면을 위한 거짓해명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싸이는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불려가 9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조사에서도 식사 자리만 인정했을 뿐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합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는 인터폴 수배중에 개인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는데요.

"친구인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소개받았을 뿐 성접대 의혹은 모른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제보와 목격자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의혹은 점점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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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술자리를 함께한 목격자는 "싸이는 황하나 바로 옆에 앉아 있었고, 조로우는 테이블 정중앙에 있었기에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 친구 사이로 보이지도 않았다"고 진술 했다고 합니다. 




또 양현석은 정마담의 옆자리에 동석 했는데요.

양현석은 정마담에게 "오늘 수고 많았으니 매출을 올려주겠다. 알아서 (술을)달라" 라고 말한것을 목격자는 똑똑히 들었다고 합니다.


싸이의 입장인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 한 후 저와 양현석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와는 정 반대의 목격자 진술입니다.



YG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조 로우를 통해 이루고 싶어서 였을까요? 양현석은 조 로우 일행에게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방송에서는 조 로우 일행이 잡은 호텔 대신 술자리 이후 YG 직원이 다른 호텔을 잡았고 업소여성들과 함께 이동했다는 증언을 방송했습니다.

식사, 술, 호텔, 정마담까지 모두 YG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는데요.




조 로우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5조원이 넘는 국영투자금을 빼돌린 후 잠적 중입니다.

수배 전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와 연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그녀에게 90억의 돈을 선물했다가 반환 소송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싸이는 2012년에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에서 히트를 치며 월드스타로 급 부상했습니다.


영화계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휴 잭맨, 마돈나, 저스틴비버,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다양한 해외스타와 인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조 로우와의 인연은 차라리 만들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계속되는 의혹에도 양현석과 싸이는 침묵 중 입니다. 아직 정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습니다.

이런 지저분한 기사를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빠른 시일내 진실이 밝혀 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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