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던 쉐보레 볼트 EV 얼마나 좋은 전기차길래 국내에서는 2018 친환경차로 뽑혔을까?? 주행가능거리, 충전시간, 전비, 가격 등 모든것을 알아보자!


볼트EV의 완충시 주행가능 거리는 383.2Km. 하루 40Km씩 이동하는 거리라면 10일가량을 운행할 수 있으며 서울-부산을 1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급속충전으로 1시간이면 80% 충전이 되니 속도면에서도 나쁘지 않다. 


일반차로 따지면 연비의 개념인 전비는 복합 5.5Km/1kWh 이다. 도심이 6.0Km/1kWh고속도로5.1Km/1kWh보다 높다. 볼트 EV는 시내에서 더욱 높은 전비를 발휘한다. 따져보니 복합전비로 100%완충시 충전요금은 약 12,000원 정도가 된다.(1kWh 충전 비용이 173.8원) 향후 유지비를 생각하면 휘발유, 경유대비 확실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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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륜 구동으로 최대속도는 148.6 km/h로 시내주행에 적합한 성능이다. 최고출력 204마력, 100Km 도달까지 7.3초가 걸린다. 배터리 및 전기차 전용 부품은 8년 16만km 보증, 일반부품은 5년 10만km 보증이다. 



이제 차량가격을 알아보자. 트림에 따라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으로 나뉜다. 서울에서 프리미어 구매시(4779만원) 정부보조금 1200만원과 지자체보조금(서울) 500만원을 할인받아 307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남 천안에서 프리미어 모델을 구매를 했을때는 257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지자체별 지원금이 다르니 차량가격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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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2018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표를 보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세이프티 패키지의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최첨단 안전시설로 안정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로 모니터링, 360도 전방위 감지 카메라 등 운전자 보조장치도 제공된다. 최첨단 기능을 볼트 EV에 녹여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가격에 비해 실내 인테리어가 수준과 좌석시트의 떨어지는 점이다. 또한 바닥의 배터리팩의 위치로 시트가 높은편이라 키가 큰 운전자에게는 불편 할 수도 있다. 올해 초 계약접수 3시간만에 완판된 볼트EV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 해볼만 한 차세대 전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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