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분노





개그맨 유재석이 SBS 런닝맨 휴캉스 레이스에서 휴가 코스 선택으로 6번 하얀 눈밭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하얀 눈밭은 소금 염전을 뜻했는데요. 제작진은 휴가 코스라고 했지만 사실 휴가를 빙자한 일시키키 미션이었습니다.




유재석은 하얀 눈밭이 다름아닌 소금 염전에서 일하는 것을 알게되자 PD에게 "이걸로 쉬라는 거냐? 내가 요즘 방송에서 얼마나 일을 많이 하는데!" 라며 토로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나 지금 이렇게 일하면 쓰러진다. 일만 하러 다니는데 또 여기 와서 일을 하라는 거냐?!"라고 발끈했는데요. 왜냐하면 유재석은 JTBC에서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은 게스트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일터에 찾아가 직접 일을 돕는 '일로 만난 사이'에서 제주 녹차밭과 고구마밭, 강화화문석, KTX청소, 지리산 표고버섯농장을 다녀와 일을 했씁니다.




물론 유재석은 일을 하고 일당을 받았고 출연료 까지 받았는데요. 런닝맨에 출연해서 까지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얼마나 황당했을지...웃기면서도 슬펐을 것 같네요.






런닝맨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직업이 몇개냐며 이제는 좀 말로 편하게 하는 일을 하라고 농담을 건냈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그렇게 하면 안심(소고기)을 못 산다"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 생으로 올해 48살 입니다. 곧 50을 바라보는 나이인지라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힘에 부칠수도 있는데요. 그동안 무한도전 등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던 유재석.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유재석은 데뷔 후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그동안 어떤 스캔들이라 루머 및 사건사고하나 엎는 대표 국민 MC입니다.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하여 2010년에 아들 유지호군과 2018년에 딸 유나은 양을 두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중퇴했는데 1991년 KBS 제1회 대학 개그제 출신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에는 큰 인기가 없었지만 메뚜기라는 별명을 기반으로 무한도전을 통해 호감형인 개그맨이 되었습니다. 2004년 첫 설문조사에서 인기 개그맨 1위에 오른 뒤 약 15년 이상 대표 방송인으로서 활악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이 국민MC이자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인품이 좋기 때문인데요. 평소 유재석은 선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재단에 15년째 매달 500만원씩 기부하고 있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시설인 나눔의 집에 6,000만원, 1억 3천만원 상당의 연탄기부, 1억원이상 위안부 관련 시설에 기부 등 많은 기부를 했습니다.


유재석은 기부를 할 때마다 자신의 기부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부탁하는데요. 알려지지 않은 기부액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유재석은 개그맨 후배를 살뜰하게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데 후배들의 입에서 나오는 유재석 미담은 끝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랑받는 유재석. 앞으로도 늘 밝은 에너지와 진실된 웃음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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