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관심호소

로제 관심호소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호주 산불과 관련하여 자산에 SNS 인스타그램에 코알라, 캥거루 등의 야생동물과 화재로 빨갛게 물든 호주의 모습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로제는 "이번 화재로 너무 가슴이 아프다. 호주는 오랫동안 불타고 있는데 그 화재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그리고 부상을 입고 죽어가는 수백만의 순진하고 아름다운 야생동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호주는 내가 자란곳이라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에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니 너무 슬프다." 라며 호주 산불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적었는데요.

 

 

 

현재 호주는 지난해 9월경부터 지금까지 산불이 꺼지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불의 원인은 고온의 기온과 건조한 날씨, 그리고 돌풍 등으로  인한 것이 지목되는데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상변화 역시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산불로 총 24명이 목숨을 잃었고 캥거루, 코알라 등의 포유류와 파충류, 새 등의 야생동물 약 5억마리 정도가 희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 남동부에 집중된 호주 산불은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지속되는 산불로 인해 코알라의 서식지 80%가 파괴되어 코알라는 멸종위기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호주 산불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는데요. 로제는 특히 자신이 호주에서 살았기 때문이 이번 호주 산불이 더욱 마음이 아프리라 생각됩니다.

 

 

 

로제는 1997년 2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났고(올해 나이 24살)  8살에 호주 멜버른으로 이민을 갔다고 합니다. 이후 2012년 5월 호주에서 열린 YG 오디션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으로 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때가 처음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로제의 가족은 호주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호주에 폭우가 내려 잠시 기온이 떨어지고 산불확산을 잠시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9월까지는 기온이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비가 내린 후 고인 빗물이 고온에 과열되며 자연 발화 가능성까지 있어서 호주는 더 큰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주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입니다. 호주 산불로 최악의 사태에 해외 유명 스타는 물론 국내 스타들도 관심을 촉구하며 기부 등올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100만달러 (한화 약 11억원)을 기부했고 테니스 스타 페더러, 윌리엄수, 나달 등은 호주 산불 피해 돕기 자선 경기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산불이 종료됐으면 하는게 진심어린 소망입니다. 지금도 호주는 불타고 있으며 죄없는 동물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호주 산불 원인 위성사진 코알라 피해규모

 

칠레 회색하늘 코알라 멸종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