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카드값 실체

유재석 카드값 실체

 

개그맨 유재석의 카드값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4 지난 9일 방송은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스페셜 MC 소유진이 함께했는데요. 소유진은 지난 2006년 유재석과 함께 SBS 반전극장에 출연했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유재석과 소유진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하는 역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소유진은 "당시 유재석씨의 카드값이 한 달에 2만 원 나왔다더라"라며 본인이 들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이에요. 그때 너무 바빠서 돈 쓸 시간이 없었거든요. 집에서 쉬는 날이면 자장면 한 그릇을 시켜먹었는데 매주 한 번씩 해서 총 4번 사 먹으니 한 달 카드값을 2만 원 지출했어요"라고 왜 카드값이 2만 원이 나왔었는지 설명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유재석이 얼마나 바빴으면 돈 쓸 시간이 없었을까? 아니면 유재석이 짠돌이 인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스케줄 때문에 외출하는 날은 주로 회사에서 경비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재석이 돈을 쓸 일이 없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유재석이 말하는 너무 바빴던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2006년에서 2007년을 말하는데요. 당시의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진행하며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였습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통해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를 만나 결혼까지 할 수 있었는데요.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입버릇 처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는 아나운서랑 결혼할 거예요"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나경은은 초창기 무한도전에서 마봉춘이라는 얼굴 없는 아나운서로 알려졌는데 이것이 유재석과 인연이 되어 2008년 7월 6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0년에 아들 지호 군을 2018년에 딸 나은 양을 낳았습니다.

 

 

 

유재석은 미담제조기로도 유명한데요. 후배들의 결혼식에 항상 평균 이상의 축하금으로 축의금을 올리기도 하고 개그맨 후배에게 용돈을 잘 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한민국에서 배려와 미담의 아이콘으로는 유재석 밖에 꼽을 연예인이 없어 보입니다.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생으로 올해 49살입니다. 서울시 성북구 수유동 출신인 것은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통해 발표한 압구정 날라리 노래 가사에도 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는데요. 현재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재석은 오랜 무명시절을 겪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비바! 청춘'이라는 프로를 통해 PD의 주목을 받았고 20살에는 최연소 KBS 공채채그맨이었습니다. 방송을 20살 때부터 시작한 것인데요. 당시 유재석은 지금과는 다르게 철이 없고 개념이 없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자 크게 실망하여 주머니에 손을 넣고 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면서 시상하러 나오기도 했는데요.

 

 

어린 나이에 빠른 성공을 맛본 유재석을 선배들이 가만 놔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데뷔 초기에는 안하무인 한 사람으로 찍혀 혼줄이 나기도 했다는데요. 이후 유재석은 약 10년 가까이 무명생활을 했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메뚜기라는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KBS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동할 때 유재석은 메뚜기 탈을 쓰고 나왔는데요. 당시 유재석은 너무 창피하여 그만둘까 라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유재석은 점점 인지도를 쌓았고 점점 유재석의 진가가 빛을 보였습니다. MBC 스타 서바이벌 동고동락은 유재석에게 은인이나 다름없는 프로였는데요. 당시 29세의 나이에 주말 예능 단독 MC로 발탁된 유재석은 지금은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이 PD에게 적극 추천하여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깔끔한 진행과 재미로 호감도가 대폭 상승하게 되고 일요일은 즐거워-무한도전-X맨을 찾아라-해피투게더 등 다수의 프로에서 MC를 맡으며 국민 MC가 되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당시 유재석은 일주일에 한 번 집에서 쉬는 날 자장면 한 그릇 사 먹는 것으로 행복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한 달 카드값 2만 원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해마다 빠지지 않고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건은 단 하나인데요.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유재석 카드값 2만 원의 실체를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재석 분노

 

유산슬 역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