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집 공지문 금기사항

 

최근 제주도로 이사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연돈. 제주에 이사 간 뒤에도 손님들이 넘쳐난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100인분 한정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돈가스를 맛보기 위해 새벽부터 연돈 앞에는 줄 이서고 텐트와 취사를 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목식당 연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연돈 식당 창가에는 <대기 관련 안내> 라는 손글씨로 작성된 공지가 붙어있습니다.

 

 

 

내용은 "현재 새벽부터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대기 관련하여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곳 매장 외부에서는 '취사'가 불가한 곳입니다. 취사할 경우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2층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새벽부터 줄은 서는 손님들은 날이 추우니 캠핑장비를 가져와 라면을 끓여먹거나 한다고 하는데요.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제주도 연돈 위치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제주도 연돈 위치 SBS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 돈가스집 연돈. 골목식당 방송 이후 밀려드는 손님들로 주변 상인들과 갈등이 있어 백종원 대표의 도움으로 제주도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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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부 손님들이 대기명단 작성시 타인을 대신하여 작성하는 일이 발생하며 연돈에서는 대신 줄을 서고 금품을 거래하는 제보를 받거나 적발 시 당일 영업 강제 종료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 인터넷 구인 사이트에는 연돈에서 줄 서는 것을 대신해주면 10만 원을 주겠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이른바 줄 서기 대행 알바.

 

 

이렇게 새벽부터 줄을 서고 줄 서기 알바를 하며 연돈 돈가스를 먹어야만 할까? 연돈 신드롬은 TV에 나와 백종원이 인정한 맛 그리고 사장님 부부의 고집스러운 장인정신과 노력이 더해지면서 하루 100인분 한정 판매라는 고객의 심리를 자극하여 생긴 것인데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나도 한번 가봐야지 라는 군중심리와 동조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돈가스 맛이 정말 맛있기 때문에 연돈 신드롬이 탄생한 것인데요.

 

 

 

게다가 착한 등심 카츠 7,000원 치즈 카츠 8,000원이라는 착한 가격과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사장님 부부의 돈가스는 누구라도 먹고 보고 싶은 비주얼과 맛을 자랑한다고 하니 이 추운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것 같습니다. 연돈은 오후 12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반나절은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최근 연돈에서는 수제자를 구한다는 공고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냈는데 1월 8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연돈 사장님의 첫 제자가 등장했습니다. 내심 하루 100인분이 아니라 200인분 판매로 양을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한편 제주도로 이사 간 연돈은 돼지고기와 빵가루 그리고 특별 배합 기름으로 돈가스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하는데요. 더 맛있어졌다고 하니 지금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돈에 새벽부터 줄을 서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포방터돈가스 수제자★한혜진 공식입장

포방터돈가스 수제자 모집 최근 제주도로 이사를 간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연돈. 연돈은 12월 12일 제주도로 이사 간 뒤 첫 오픈을 했는데요. '연돈'이라는 이름 그래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영업 중입니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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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제주 백종원의 호텔 옆에 자리를 잡은 돈가스집을 향한 오해를 해명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돈이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로 소속됐다, 예약제를 안 하고 일부러 대기 줄을 세운다 등의 오해를 한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은 "돈가스 집은 체인점도 아니고 내 회사 소속도 아니다. 제주 돈가스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뿐, 경영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수익금과 수수료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는데요.

 

 

 

또 인터넷 예약제는 자동프로그램으로 사재기 예약으로 다른 사람에게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자 사장님 역시 대리 대기자를 여러 번 봤다면서 부정 대기자 때문이 힘들게 오래 기다리는 손님들이 피해가 된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연돈 신드롬은 수요보다 공급이 적기 때문에 나타나는 허니버터 칩과 같은 상황입니다. 안타깝지만 연돈을 맛보기 위해서는 새벽에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시간이 지나 찾아가는 것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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