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방송복귀 결혼 득남

길 방송복귀 결혼 득남

 

MBC 무한도전 멤버로 출연했던 리쌍의 멤버 가수 길이 채널A의 예능프로 '아이콘택트'를 통해 방송 복귀를 한다고 합니다. 22일 길은 촬영을 마쳤고 27일 월요일 방송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길은 2004년과 2014년 그리고 2017년에 음주음전으로 세 번이나 적발되면서 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길은 2004년에 음주운전으로 약식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었는데요. 약 10년 뒤 무한도전에서 활약하고 있을 때인 2014년 4월에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상태로 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어 면허가 취소되었습니다.

 

 

 

당시 길은 무한도전에서 7번째 멤버로 자리를 매김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시기였는데 두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무한도전을 하차하고 자숙기간을 갖었습니다. 게다가 길의 하차 이후 노홍철까지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면서 무한도전은 위태롭기도 했었는데요. 길은 2015년 광복절 사면으로 음주운전 사면 명단에 들어가 운전면허를 재취득했습니다.

 

 

이후 길은 2016년 M.net 쇼미 더 머니 5의 프로듀서로 2년 만에 방송에 공식 복귀했는데요. 자숙 시간 동안은 음악활동만 전념했다고 합니다. 길은 쇼미 더 미니에서 정준하와 심사위원과 지원자로 만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017년 6월 28일 길은 또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습니다. 남산 3호 터널 부근에 주차된 차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음주측정을 했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 0.16%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입니다.

 

 

 

당시 길은 소주 4병을 마신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였는데요. 대리기사를 불러서 기다리던 중 잠이 들었다는 변명을 했지만 팬들은 이미 길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4년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겨우 복귀를 했는데 복귀 1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을 했으니 팬들은 실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요. 게다가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검찰은 길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세번째 음주운전으로 길은 KBS와 MBC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는데요. 이 때문에 무한도전이 종영할 때까지 길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아이콘택트'를 통해 길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방송활동 중단 후의 근황과 함께 음주운전에 따른 참회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길은 2018년 5월에 일반인 여성과 결혼 후 혼인신고를 했다는 기사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6개월 뒤 길은 득남을 해 아빠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길은 부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결혼했다는 기사에 부정했던 것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으로도 반증되는 것인데요. 음주운전 3번째인 길이 결혼까지도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많은 리쌍 팬들은 길을 더는 믿을 수 없다며 길의 방송 복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길의 복귀가 좋아 보이지 않는데요.

 

 

이제 한 아이의 아빠와 한 여자의 남편이 된 길. 더 이상 음주운전으로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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