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코로나 국내 우한폐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전염력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에서 싱가포르 역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광저우에서 입국한 66세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는데요.

 

 

 

 

싱가로프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확인된 것입니다. 이 남성은 중국 우한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싱가포르 확진자는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총사망자는 25명으로 확대되었는데요. 날이 지날수록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 전역과 우리나라, 일본, 싱가포르, 태국, 미국, 베트남, 홍콩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전염력이 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중국 내에서는 의료진마저 '우한 폐렴'에 걸렸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증상은 발열과 폐렴 그리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지금까지 중국 내 사망자는 50세 이상부터 있었으며 주로 70~80대의 고령의 사망자가 많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위협적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폐렴을 앓고 있는 고령자라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신종 바이러스라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백신이나 약이 없기 때문에 손 씻기와 기침예절로 우한 폐렴을 예방할 수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내 여행을 피하고 우한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설처럼 중국 역시 춘절을 맞이하여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향후 바이러스의 전파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도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환자는 한국인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다가 설을 맞이하여 귀국한 55세의 남성이라고 합니다.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환자는 24일 오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받았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뒤늦게 우한시와 후베이성을 봉쇄했습니다. 사실 너무 뒤늦은 조치라는 비판도 있다고 하는데요. 상황이 더 심각해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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