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기간
질병관리본부에서 1월 13일 부터 A형 간염 무료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형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치료제가 없어 심할경우 수개월간 A형 간염을 앓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대상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형 간염이란?!
A헝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입으로 옮는 전염병입니다. A형 간염은 치료제가 없어서 항체가 없다면 A형 간염에 걸리기 전에 백신을 맞아 예방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A형 간염은 분변을 통해 전파 되기도 하고 위생상태가 불결할 때 감염되기 쉬운 병 입니다. 주로 20~3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A형 감염의 증상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발열이 나고 오한이 생기며 피로와 두통이 오고 속이 매스꺼워 구토감이 생기며 황달이 올 수도 있습니다. A형 간염을 어릴때 걸린다면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며 성인이 된 후에는 방어 항체를 갖고 있게 되는데요. 하지만 성인이 된 후 A형 간염에 걸려 중증도로 증상이 심해진다면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A형 간염은 평균 4주 정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잠복기 후 발열과 구토,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1주일 정도 지속하고 피부와 안구결막이 노랗게 변하며 소밴의 색이 짙어지고 회색 변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후 몸에서 항체가 생겨 평생 면역력이 생기게 되고 간기능 역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완전한 회복은 6~12개월 까지 걸린다고 하는데요.
최근 A형 감염의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무료접종을 시작했습니다.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20~40대의 고위험군이 무료접종의 대상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 대상자에게 문자와 안내문을 보낸다고 합니다. 고위험군의 분류는 과거 B형간염, C형간염, 간병변 등으로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970년생~1999년생으로 약 23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데 A형 간염 백신은 한번에 약 7~8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국내 전체 A형 감염환자의 비율은 2%로 적은편이고 백신가격이 가격이 비싼편이기 때문에 해외에 A형간염 위험지역에 갈 일이 없다면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었지만 한번 A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매우 고생하기 때문에 무료로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 위험자군에 속한다면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의 예방
A형 간염은 대변으로 부터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개인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한 예방입니다. 기본적으로 손씻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며 A형 바이러스는 섭씨 85도 이상에서 사멸하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개젓 등 날음식을 먹을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 지난 2019년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 103명이 A형 간염에 걸렸으며 원인은 중국산 조개젓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산 조개젓 역시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상시 역학조사를 한 식약처는 조개젓 섭취중단 권고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A형 간염은 단체생활을 하는 군대 등의 집단에서도 쉽게 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라고 합니다. 어느 누가 A형 간염의 보균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A형 간염과 B형 간염의 차이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 전체 바이러스성 간염 증 86%로 가장 흔한 간 질환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모자간 수직 전파로 출산 시 어머니로 부터 자녀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이 주된 전파 경로라고 하는데요.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내로 침입한 뒤 몸에 자리 잡게 된다고 합니다. B형 간염은 혈액으로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모체로 부터 수직 감염된 경우가 아니라면 성인은 감기 증상의 정도만 보이다가 쉽게 완치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체내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로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가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간세포가 파괴되는 것인데요. 어릴때 감염이 되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되거나 보균자가 되에 전염의 위험을 키운다고 합니다. B형 간염 역시 백신으로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환자 발생이 이전보다 크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예전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형간염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A형 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는데요.
A형간염 예방수칙 6
1. A형간염 안정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 중단
2. 조개류 익혀먹고 안전한 물 마시기
3. 요리 전, 식사 전, 용변 후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4. A형간염 고위험군은 예방접종 받기
5. 최근 2주 이내에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예방접종 받기
6.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지금까지 A형 간염 무료접종 대상과 기간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A형 감염은 현재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A형 감염자가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20~40대 사이라면 예방접종으로 A형 간염을 예방해보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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