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법 약 발견

태국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 약 발견

 

 태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알렸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2월 2일 태국의 현지 연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인 71세 중국 여성에게 독감과 HIV 치료용 항바이러스제 혼합물을 투여했는데 48시간 만에 바이러스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태국 병원에 입원 후 10일동안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약 투여 48시간이 지나 음성으로 바뀐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투여 결과는 태국 대학병원과 태국 보건부 의학국이 교차 검토한 내용이라 신뢰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곧 국제 의학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이 모든 확진자에게 효과가 있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환자는 약물에 반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국내의 감염내과 교수는 태국의 새로운 치료법이 믿을 만한 소식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태국에서 항바이러스제와 에이즈치료제를 섞어서 처방한 방식은 사스때부터 시도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때 사용되고 어느정도 도움을 받았던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국내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들은 이 치료법을 적용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중국에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이 누적 361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2003년 사스로 중국에서 사망했던 349명을 넘어선 수치라고 하는데요. 중국에서는 날이 갈수록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사망자는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중국 확진자들의 증상이 심각한 편이라 사망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현재 확진자 중의 2300여명이 중태의 상태라고 합니다. 태국은 지금까지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태국에서는 8명의 환자는 상태가 회복되어 집으로 귀가했고 11명이 남아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태국에서 알아낸 치료법이 보완을 거쳐 완전한 치료법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이번 바이러스로 많은 국민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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