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중앙일보 청와대 대변인 내정 박선영 아나운서는?

 

 청와대가 김의겸과 고민정에 이은 새로운 청와대 대변인으로 중앙일보 논설의원인 강민석을 내정했습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 강민석은 최근 중앙일보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지난 2월 3일 사표가 수리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 청와대 대변인 내정 소식이 돌았을 때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강민석으로 내정되었습니다.

 

 

 강민석은 중앙일보에서 부국장으로 과거 노무현 정부시절에 청와대 출입기자로 근무한 바가 있는데요. 문재인 정부에서 대변인 교체 시기마다 후보로 올랐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53세이며 고향은 서울이고 출신대학과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1월 말 강민석 부국장에게 대변인 내정 사실을 통보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청와대는 한정우 부대변인과 함께 신임 대변인 후보군으로 막바지 인사 검증 작업을 벌여왔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입인 청와대의 대변인은 사실 현직 언론인이 바로 청와대에 오는 것이 비판적인 시선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현재 청와대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는 언론의 건강한 권력감시 기능을 훼손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특히 현재 언론인 출신인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이 업무를 수행중인데 추가적으로 현직 언론인이 청와대에 입성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시선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강민석 부국장과 함께 SBS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청와대 대변인으로 거론되었었는데요.

 

 

 

  당시 박선영 아나운서는 "정치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자리를 이어받는다는 소문과 4월 총선 출마설을 완강히 부정했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15기 SBS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SBS에서 활동중이었는데 지난해 12월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측에 개인 사유로 사직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결국 부인했지만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청와대 대변인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아직까지 어떠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4월 총선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아직 출마 지역을 정하지 않았지만 서울 광진구나 경기도 고양시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강민석 부국장이 청와대의 대변인으로 거의 확정인데 문재인 정부의 네 번째 대변인이며 언론인 출신으로는 세 번째 대변인이 된다고 합니다. 여권을 잘 이해하는 언론인 출신이기 때문에 청와대는 강민석을 내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언론인 대변인 임명 등의 비난으로 청와대는 대변인 발표시기를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변인의 자리가 정치통로가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정말 국민의 마음으로 정치를 하기를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