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크루즈 확진 국적 알아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홍콩 관광객이 탑승한 일본의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에서 의심 환자 10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일본 내에서 집단 감염의 첫 확인이 된 것인데요. 80세 홍콩 남성은 1월 25일 홍콩에서 내렸고 지난 2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일본의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는 우리나라 부산에서 도쿄를 운행하는 노선도 있었습니다. 이 선박에는 국내 승객 9명도 탑승 중이라고 하는데요. 10명의 확진자 중 1명은 필리핀 국적의 승무원이며 나머지 9명은 승객이라고 합니다.
승객 중 3명은 일본인이며 중국 국적자 3명과 오스트리아 국적의 승객 2명과 미국 국적의 승객 1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일본 크루즈선에서는 승객과 승무원 총 3711명 중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120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153명, 총 273명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번 크루즈 감염으로 일본은 중국 다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감염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크루즈 내 탑승객과 승무원은 총 3699명이 남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통상 격리기간인 14일 동안 선내에 대기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최소 14일간 검역과 격리조치 이후 승객들은 하선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된 10명 중 중증 환자는 없다고 하는데요.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최대 5일간 생존 할 수 있다는 중국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일본 크루즈 내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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