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 확진자 동선 우한출신 중국여성

 

우한에서 1월 23일 인천공항으로 단체관광을 온 58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 2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우한에서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격리 전까지 약 2주간 우리나라를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1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고 14일이 지난 2월 5일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증상이 있다며 자진신고 후 검사를 한 것인데요. 

 

 

5일 검사는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6일 확진을 받았습니다.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예정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우한에서 온 이 여성이 무려 14일 동안 우리나라 전역을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퍼트렸을 가능성인데요. 관광지. 식당. 호텔. 대중교통 등 어느 곳 하나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고 접촉자의 수 역시 기존 환자들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일부터 우리나라 정부는 14일 동안 우한 체류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미 국내에 들어와있는 우한지역 중국인들은 전혀 대책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기 때문에 우한 출신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심지어 치료까지 국민 세금으로 받게 되었는데요.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23번째 우한 출신 중국인 여성에 대하여 증세가 나타난 시점과 동선 그리고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언제 증상이 나타난 것이냐는 겁니다. 14일이면 잠복기를 최대로 잡은 시점입니다. 우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한국에 온 뒤 언제 증상이 시작된 것이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이 여성은 자신의 증상을 숨기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공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법이 돌아다닌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은 가까운 한국에 비행기 타고가서 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증상을 신고하여 공짜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한에서 일부러 치료를 위해 넘어왔다는 얘기가 사실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황당하고 화가납니다. 많은 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중국인 입국 금지요청을 하여 60만명이 넘는 사람이 청원에 동의를 했는데 정부는 너무 늦게 우한과 관련있는 외국인의 출입금지를 내렸지만 사실 이미 중국 전역이 다 위험한 곳입니다.

 

 

이렇게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이 바이러스 보균자 일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것이며 국민들은 관광 온 중국인들로 부터 약도 백신도 없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릴 것 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3번째 확진자를 발표하며 우한에서 온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직항인지 경유인지는 현재 파악 중이지만 우한 발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은 맞다"라고 했는데요. 지금도 우한에서 온 중국인 여행객이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제 어느 곳 하나 안전한 곳은 없는 것인데요.

 

 

늘어나는 확진자와 중국인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민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누굴 믿고 따라야 할지 답답하다고 합니다.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송파구 일대의 초등학교는 6일부터 잠정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휴업한 학교는 서울 송파구 가원초등학교, 가락초등학교, 해누리초등학교와 강동구 강명초등학교입니다.

 

 

23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한 서대문 보건소 인근의 초등학교 역시 휴업논의를 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자마자 중국과 국경을 차단하고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았습니다. 북한의 결정이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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