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코로나 바이러스 첫 사망자 발생?

 

 베트남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여 부산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숨지는 일이 17일 오전 발생했습니다.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최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뒤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부산의료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이 남성은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기록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부산의료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응급실을 폐쇄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접촉자를 격리조치 시키고 있습니다. 응급실 폐쇄와 동시에 사망자와 접촉했던 경찰관 2명과 병원 관계자 10여명도 함께 격리조치 되고 있는데요. 예방차원에서 빠르게 응급실을 폐쇄하고 접촉자를 격리한 것은 잘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검사결과는 6시간 정도가 지나야 알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전 10시경 검사를 했으니 오후 4시 경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하게 된 것이라면 우리나라 첫 사망자가 되는것 인데요. 다행히 코로나 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발열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코로나19가 사망의 원인이 아니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현재 부산의료원 홈페이지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서버가 폭주하여 다운된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 코로나 바이러스 29번 환자는 82세 남성으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상태로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아직까지 어떤 경로로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는지 파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9번째 확진자는 2월 15일 가슴이 답답하여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는데요. 의료진은 CT촬영 후 폐렴 소견이 발견되자 환자의 코로나 19 감염을 의심하여 환자를 격리했고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되자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접촉한 사람은 76명이었는데요. 병원 의료진과 직원 45명과 환자 31명이 격리중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29번 확진자의 아내가 30번째 확진자로 확인되어 남편과 함께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29번과 30번째 확진자. 지역사회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미 퍼져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보건당국이 명확하게 파악해주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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