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국가유공자 박근혜 시계

신천지 이만희 국가유공자 박근혜 시계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국가유공자 인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보훈처는 이만희가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혔는데요. 이만희는 1952년 5월부터 1953년 4월까지 6.25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확인되어 국가유공자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5년 1월 12일 이만희는 참전 유공자로 결정되어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로부터 이만희는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습니다. 최근 인터넷에 떠돈 이만희의 국가유공자 증서는 사실인 것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한편 이만희의 국가유공자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책임이 있는 이만희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아 국립묘지에 묻히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기도 한데요.

 

 

 사실 이만희는 6.25 참전 유공자로 무공훈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현충원이 아닌 호국원 안장대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규정상 호국원 안장 자격이 있다고 해도 실제 안장 여부는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만희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안장 여부 심사는 사후에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한편 최근 신천지 코로나와 관련하여 이만희가 큰 절을 하며 사과를 할때 시선은 시계에 쏠렸었다고 합니다. 이 시계는 바로 박근혜 친필 사인이 새겨진 박근혜 시계였는데요.

 

 

 

 대구 지역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는 신천지가 박근혜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었냐는 의미로서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기 때문이죠.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몸담았던 미래통합당 출신들은 이 시계를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측은 박근혜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고 신천지 성도에게 선물 받은 것이며 정치와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하지만 과거 이만희와 박근혜가 인연이 없던것은 아닙니다.

 

 

 일부에서는 이만희가 기자회견에 시계가 보이도록 의도적으로 옷을 입었고 일부 정당에게 메세지를 주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사실 보수 텃밭이 TK 이다보니 대구가 중심인 신천지와 연관이 정말 없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아니라고 하니 일단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신천지가 정치와 연관이 되어있었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소름이 돋네요. 지금까지 이만희 국가유공자 확인과 박근혜 시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