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국금지 '자국민 보호'

호주 출국금지 '자국민 보호' 이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호주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자 호주 정부는 자국민의 해외 출국을 막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호주인의 해외 출국은 3월 18일부터 금지된다고 하는데요. 호주인의 여행금지국가는 특정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라고 합니다.

 

 

 

호주사람들은 해외에 가고 싶다고 해도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자국민들을 향해 "해외여행을 하지 마세요"라며 가장 높은 4단계 여행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는 1차 세계 대전 이래 처음 내려지는 여행 금지령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최소 6개월간은 여행금지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주는 외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입국금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호주 국민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선택을 이해하지만 여행금지는 너무 과도한 조치가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이 호주를 들어가고 나갈수 있지만 자국민만을 금지시키는 처사는 과해 보이긴 합니다.

 

 

 

호주정부는 또한 50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를 금지시켰습니다. 또 100명 이상이 필수적인 이유 없이 실내에서 모이는 것 또한 금지시켰는데요. 고령자가 입원중인 요양소나 병원에서의 가족 면회 기준도 만들어 병원에서의 2차 감염을 막도록 기준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시민들이 휴지, 마스크, 생필품 등을 사재기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피하지 못하여 452명의 확진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 되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의 상황보다 덜 심각하지만 최근 유럽을 다녀온 사람들로 부터 감염이 확인되자 호주 정부는 강력한 통제 카드로 코로나 확산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호주 출국금지 이슈를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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