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계약결렬 전 여친 임신사건

그룹 UN 출신 가수겸 연기자인 김정훈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지난 10월 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그 이유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정훈은 지난해 8월 19일 UN 활동 당시 매니저였던 김태현 대표가 설립한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2달만에 김정훈과 소속사는 계약을 결렬시킨 것인데요.

김정훈은 지난해 2월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에게 피소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정훈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김정훈과 만나며 임신이 되었는데 김정훈이 연예인으로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기위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강요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는데요.

김정훈이 자신에게 집을 구해주겠다며 보증금 천만원과 월세를 부담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김정훈은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분들이 당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김정훈은 연예계 데뷔와 동시에 꽃미남 이미지와 엄친아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이기 때문인데요.

김정훈은 1980년 1월 20일 생으로 올해나이 41살 입니다.

서울대 치의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않았기 때문에 이후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당시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여자친구와 만난기간이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1에 출연하며 2년째 솔로이며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말한 시기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김정훈이 했던 거짓말에 많은 사람들이 속았습니다.

당시 연애의 맛에 출연했던 김정훈의 상대였던 일반인 김진아는 김정훈의 여자친구 소동에 괜찮다고 밝혔지만 진심으로 김정훈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김정훈은 이후 친자 확인 검사를 통해서 친자가 맞다면 양육에 관련된 모든것을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허위 사실이 있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후 전 여자친구 측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당시 임신과 약정금 청구 소송등의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김정훈의 이미지에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김정훈과 계약이 결렬된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복지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회사로 지난 8월 계약 체결 당시 "김정훈의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한 것"이라고 밝힌바 있었습니다.

김정훈도 앞으로 봉사등으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리자는 말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정훈과 소속사 측의 연예계 활동 방향성이 전혀 달랐다고 합니다.

김정훈은 결국 독자노선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김정훈은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일본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 팬미팅, 라이브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유튜브 시작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자숙기간 1년도 안되어 활동을 시작하려는 김정훈.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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