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임상심의기간 대폭 축소 (+의미)
정부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20건의 치료제 연구와 백신 후보물질 10여건이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기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적게는 1개월, 길게는 2개월 까지 걸리는 기관별 기관 생명윤리위원회 심의의 대기가간을 1주일로 단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기간이 소폭 단축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24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개발을 위해 범정부 지원단 회의를 열었고 앞으로 동향을 점검하고 연구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합니다.
오는 6월 초까지 범정부 로드랩을 마련하고 분야별 초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과 기기 등이 일대일 밀착 지원을 받을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국내에서는 기존 약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약물재창출 임상 연구가 7건이며 신약 개발 연구는 13건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치료제와 백신에대한 임상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임상실험을 할 시간과 대상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확히 세워야한다고 하는데요.
빠른 임상시험과 치료를 위해 정부는 임상심의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시키며 치료제 임상시험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업체
코미팜-바이러스 감염증 물질 '파나픽스' 식약처에 긴급임상승인 신청
엔케이맥스-고려대 의대와 '슈퍼NK' 면역세포 치료제 관련 응급임상추친
셀리버리-개발중인 중증 패혈증 치료제 FDA와 식약처 동시 임상
신라젠-항천연두'백시니아 바이러스'연구기반으로 조속히 백신 개발
일양약품-백혈병 신약 '슈펙트' 코로나19 치료 효과 발견, 임상추진
부광약품-항바이러스제 '클레부딘' 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 임상 추진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의 궁극적인 극복을 위해서는 치료제‧백신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례에서 보듯이 치료제와 백신 분야도 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과 정부가 힘을 한데 모은다면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약물재창출 전략을 통한 치료제 후보물질을 우선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백신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이들의 효능분석을 위한 동물모델 개발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백신개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경상대병원의 췌장염 치료제(나파모스타트) 약물 재창출 연구 등이 임상시험 대상 환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와 감염학회를 통해 환자 모집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올해 말 치료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합니다.
'TV&연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녀주의보 해체 아니다 '번복'이유 (0) | 2020.04.24 |
---|---|
이종필 검거 혐의 도피자금 '헉~' (0) | 2020.04.24 |
성산일출봉 화재 원인 이유 (0) | 2020.04.23 |
오인택 결혼 승무원 아내(+나이차이) (0) | 2020.04.23 |
오거돈 사퇴 이유 (+김성령 사돈) (0) | 2020.04.23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