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사과 (+논란 이유 SNS)

래퍼 기리보이가 자신의 SNS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에 나섰습니다. 기리보이는 2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에 사과한 것인데요.

기리보이는 한 뉴스에서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는 장면을 캡처한 뒤 "앵커가 세명인줄앎, 앵커가 세명인줄;;"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소식을 앵커가 세명인줄 알았다는 조롱섞인 멘트에 많은 네티즌들은 분노하며 "당장 게시물을 삭제해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거 기리보이는 2014년 래퍼 스윙스, 씨잼과 함께 촬영한 영상이 IS 반군 처형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해명한 바 있는데요. 당시 기리보이는 반군 처형을 패러디 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고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기리보이가 6년만에 다시 사과를 하고 논란을 잠재우려하고 있지만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모독에 대하여 많은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리보이는 "평소 저는 멍청하고 생각 없는 행동을 자주 하곤 합니다. 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처방 받아 먹고 활동적으로 생활을 하려 운동도 하고 점더 여느 사람들과도 어우러지고 싶었는데 너무 과한 저의 선을 넘는 행동들과 저의 멍청한 행동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리보이는 "정신과 몸과 행동을 열심히 트레이닝 해 진짜 멋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리보이는 해당 이미지를 삭제했지만 비난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리보이는 전혀 조롱할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지만 논란은 안타깝네요.

기리보이는 1991년 1월 24일 생으로 올해 30살입니다. 본명은 홍시영으로 서울 도봉구 출신입니다.

2011년 디지털 싱글 You Look So Good To Me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현재는 저스트 뮤직 부사장이며 WEDAPLUGG의 공동대표, I4P 대표입니다.

기리보이는 어린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노래를 만들며 음악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쇼미더머니에 출전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프로듀서로 성공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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