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폐지 (+구입방법, 구입수량은?)

6월 1일부터 약국, 우체국, 하나로마트에서 구입 가능한 공적마스크는 5부제가 폐지되어 원하는 요일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출생연도와 요일 상관없이 주 3개씩 공적 마스크를 구매 할 수 있도록 구입방법이 바뀌는 것인데요.

하지만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마스크 5부제 폐지와 함께 18세 이하의 학생들은 기존 주 3매 구입에서 주 5매 까지 구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적 마스크 제도 개선조치를 29일 발표했습니다. 마스크 5부제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되어 약 3개월 간 진행되었는데 최근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고 생산량도 점점 늘면서 5부제를 폐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자 역시 감소하자 6월 1일부터 대리구매를 통해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사기 전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는 그대로 이루어지니 마스크 구입을 원한다면 반드시 신분증이나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생들이 마스크를 사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8세 이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은 5개 까지 2개를 더 살 수 있게 했습니다. 단 19세 이상 성인은 기존대로 주당 구매 수량이 3개로 유지됩니다.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KF 마스크 대신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정부는 현재의 생산량을 2배이상 늘리고 수입도 지원 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각 생산 업체의 공적 의무공급 비율을 80%에서 60%로 조정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여름철에도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새로 만들어 허가와 생산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와 비슷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들어 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수술용 마스크와 유사하거나 동등한 성능을 가진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에 한하여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을 허용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마스크 약 1억개를 비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마스크 구매는 19세 이상 성인은 주 3매 구입이 가능하며 마스크 5부제는 폐지됩니다.

18세 이하는 주 5매 구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여름철 대비 수술용 마스크와 비말차단 마스크의 생산과 공급확대를 지원합니다.

민간 유통 확대를 위해 공적 마스크 의무 공급을 80%에서 60%로 낮추고 마스크 생산량의 10%는 수출할 수 있데 됩니다. 마스크 구매를 위해 본인 신분을 증명 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리 구매시에는 대리 구매자와 대상자 사이의 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가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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