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신 이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리스트가 활동할 때 쓰이는 지하벙커로 한때 피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경찰이 무릎으로 흑인 목을 눌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미국 전역에서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며 트럼프가 있는 백악관까지 시위대가 진입한 것인데요.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수백병의 시위대가 있었는데 백악관 경호팀과 경찰들이 시위대를 통제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백악관 쪽으로 바리케이트가 뚫혔다고 합니다. 이때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고 돌과 병 등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을 위해 지하벙커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5월 29일 저녁을 지하 벙커에서 보냈고 30일에는 첫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의 발사장면을 보기위해 플로리다로 떠났는데요. 트럼프는 피신했지만 불안하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피신한 지하벙커는 2001년 9월 11일에 발생한 9.11 테러 때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이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피신한 바 있습니다. 이번 흑인 남성 과잉 진압 시위는 지난 5월 25일 미네소타주에서 아프리카계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식당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되던 중 경찰의 무릎에 8분 넘게 목이 눌려 사망한 사건 입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면서 흑인 사회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어났고 시위는 약탈, 방화 등으로 확대되며 미국 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이 시작된다"라며 강경진압을 예고했고 이에 시위대는 더욱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현지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미국 내 75개 도시에서 시위가 진행되고 있어 25개 시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시위대 진압을 위해 12개 주는 방위군을 소집했습니다. 한편 비무장 흑인 남성을 숨지게한 경찰관 데릭 쇼빈은 살인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3습 살인 및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고 함께 출동한 경찰관 4명은 모두 해임되었다고 합니다. 한때 피신했던 트럼프의 안전을 위해 워싱턴 경찰은 백악관 주변 도로를 통제했고 주 방위군은 헬멧과 방패 등을 착용하고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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