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회 시청률 19.2% 스카이캐슬의 17회 대본이 유출됐다는 뉴스가 떴네요.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34쪽 분량의 대본이 퍼지고 있는데 유출된 대본 하단에 '차기준'이라고 이름이 적혀있어서 배우 조병규의 것이 아닌가 추측되는데요.


이에 대해 스카이 캐슬 제작진은 한 언론에 "해당 사안에 대해 알고 있으며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진짜 대본이 아냐니는 추측이 많습니다.




대본내용으로는 강력계 조사실 씬이 있는데요. 우주의 대사중 "혜나가 내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동안 혜나를 죽인 범인을 두고 많은 스포들이 있었는데요. 정말 우주가 혜나를 죽인걸까요? 이 대본이 진짜인지 가까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니 확신할 수 없지만 혜나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스카이캐슬’은 17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예고편에서는 혜나(김보라)가 강준상(정준호)의 친딸임을 밝혀진 뒤 좌절하는 강준상의 모습과 자신의 모친인 윤여사를 만나 “지 새끼인지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며 오열했습니다. 하지만 윤여사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네요.


 


또 이수임(이태란 분)은 김혜나 살인 의혹을 받고 구치소에 갇힌 아들 황우주(찬희 분)를 구하기 위해 한서진 집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금요일 17회 정말 기대됩니다.



[17회 예고] 예서야.. 엄마 네 인생 절대 포기 못해


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준상(정준호 분)은 자신의 지난 행동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원망스럽다. 

서진(염정아 분)은 그간 주영(김서형 분)이 준 예상문제집이 학교에서 빼돌린 시험지임을 알게 되지만, 

이는 곧 예서(김혜윤 분)의 미래와도 직결돼 두려워지는데… 초췌하기 이를 데 없는 구치소 안 우주(강찬희 분)의 모습에 

진범을 찾고자 하는 수임(이태란 분)과 치영(최원영 분)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



스카이캐슬의 시청률은 도깨비,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선샤인만큼이나 높은데요. 이 뜨거운 인기만큼 궁금증이 커져서 대본 유출 사태가 발생한 것 같네요. 아쉽게도 현재 모든 대본의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금요일이 돌아온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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