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성추행으로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민우는 지난 6월 29일 강남에서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2명의 20대 여성들을 강제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이민우의 입장 또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달 말, 강남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이민우는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민우는 옆 자리에서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에게 볼을 잡고 키스를 했고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기까지 했다는데요. 이 내용은 피해 여성이 술자리가 끝난 뒤 오전 6시가 넘어서 인근 지구대에 성추행 신고를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민우는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로 최근에 조카가 아들을 낳았다며, 나도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며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는데요.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아 이런 강제추행 사실이 알려져 더욱 충격적입니다.  

 

 

 

 

기사가 나오자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빠른 사과를 했는데요.

 

이민우의 소속사 또한 "확인 결과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으로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푼 상태입니다. 신고자는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으로 이에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오해였으면 신고 자체를 안했을 것이다." , "내 10대를 신화에 올인했던 게 부끄럽다."며 이민우 추행 사건을 두고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이민우는 1979년 생으로 올해 41살입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지금까지도 신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팀에서는 서브보컬과 메인 댄서 포지션입니다.

 

이민우는 과거 샵 멤버 서지영, 배우 신애와 교제했는데 과거 방송에서 "서지영과 신애는 내가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들이다."라며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에이미와 연인 사이가 되었으나 8개월 만에 이별했고 2015년에는 모델 고소현과의 동반 출국 사진이 찍힌 후 열애를 인정했지만 5개월 뒤 결별했는데요. 이후에는 특별한 열애설은 없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민우는 이번 사건에 있어서 빠른 사과와 해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피해 여성들과 오해를 푼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고 자체가 취소되어 이민우는 경찰 조사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 손상은 불가피한 상황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현재 이민우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 출연 중입니다.  tvN은 이민우의 촬영 편집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우는 술자리에서의 오해였다고 했지만 애초에 20대의 어린 친구들이 오해 살 만한 일을 안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평소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민우가 이번 일로 앞으로는 술자리를 더욱 조심히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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