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심경 백종원 눈물



소유진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골목식당을 보고 난 뒤 막걸리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남편은 자고...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잔만 하고 자고 싶으네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출연한 골목식당 이대편을 보고 속상한 마음을 술한잔으로 달래고 싶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소유진은 골목식당 방송 전 남편이 퇴근하며 가져온 식재료와 함께 골목식당 본방사수를 할 수 있겠다며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이대 백반집 방송을 보고 실망한 것 같네요.




골목식당은 여름 특집으로 과거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받은 식당들을 급습하여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었습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대 백반집으로 찾아간 백종원.






사실 이대 백반집은 SNS에서 '실망이다', ' 맵고, 짜다'라는 평을 들어왔는데요.

백종원이 솔루션한 메뉴인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카레 순두부 3가지 메뉴에 김치찌개와 닭백숙을 추가로 팔고 있었습니다. 


추가된 메뉴에 대하여 남자 사장님은 김치찌개와 닭백숙이 백종원에게 받은 레시피라고 했는데 사실 백종원이 알려준 것이 아니라 백종원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파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백종원은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적잖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음식의 퀄리티가 방송때와는 많이 다른모습으로 백종원을 비롯한 MC들이 안타까워했는데 본방사수한 소유진 역시 안타까웠을것 같네요. 백반집 남자사장님은 백종원의 음식이 맵고 약간 짜고 약간 달아서 호불호가 있다며 현재의 음식 맛이 백종원이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더 맛있어졌다고 말합니다.





SNS에는 다시는 이대 백반집에 안간다는 리얼 후기가 넘쳐나는데 이대 백반집 사장님의 패기가 대단하셨네요.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백종원의 레시피를 깎아내리는 말을 한 이대 백반집의 모습에 분노했습니다. 소유진 역시 화가났을 것 같아요.




백종원은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다 듣고 있었는데요. 과거 이대 백반집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백종원은 직접 청소를 하며 이대 백반집이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누구보다도 바랐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2018년 2월 촬영 후 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1년간 6차례나 백반집을 스스로 점검했었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이 6차례나 보낸 암행어사단의 점검 보고서에는 야채가 불규칙하고 사이즈가 작아 더 숙달이 필요해보인다고 적혀있었는데요.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백반집은 오히려 당당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대 백반집은 과거 방송이후 처음 몇 달 동안은 하루에 300~4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엄청 바빴다고 하는데요. 골목식당 마지막 촬영 당시 백종원은 백반집 사장님에게 "사장님, 욕심만 내지 마세요. 욕심내시면 망합니다"라고 다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은 방송에서 달라진 모습을 추궁하자 핑계로 일관하는 백반집의 태도에 분노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백종원이었던 만큼 눈물을 보였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표정이 안좋았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소유진 역시 남편의 성격을 알기에 착잡했을 것 같네요.







소유진과 백종원은 15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둘이 있습니다. 백종원은 1966년생이고 소유진은 1981년 생입니다.





과거에 소유진과 백종원은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소유진과 결혼 전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백종원의 집에서는 15살 연하를 만난다고 했을때 집에서 완전 경사가 났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을 만난다고 하자 당황하셨는데 소유진을 만나보고 마음에 쏙 들어했다고 합니다.


소유진의 집에서는 백종원과의 결혼에 혹시 딸이 돈보고 결혼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소유진은 부모님의 나이차이가 30살이 난다고 고백했는데요.






아무튼 소유진과 백종원은 결혼 후 두 사람 모두 잘된 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소유진이 돈보고 결혼하는 것 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소유진과 백종원의 모습은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어느 부부와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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