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기자회견 차태현과 처벌은?





개그맨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자신의 심경을 말했다고 합니다. 

2019년 3월, 버닝썬 게이트에 등장하는 정준영의 황금폰을 조사하던 중 1박2일의 단톡방에서 PD와 김준호, 차태현 등이 내기골프 친 정황이 있어 논란이 있었는데요. 김준호는 이후 1박 2일과 개그콘서트 등의 프로에서 하차했었습니다.


김준호는 과거 원정도박으로 처벌을 받은 이력이 있어서 차태현 등과의 내기골프 사건은 더욱 화제였습니다. 이후 약 4개월만에 김준호는 대중앞에 서게 되었는데요.




김준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서 자숙과 반성을 많이 했다. 내 일이 코미디언으로서 웃음을 주는 것인데 씁쓸한 일이 생겼다. 4개월 동안 생각을 많이 했고 코미디 관련 고민도 많이 했다." 라며 자신의 근황과 심정 그리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김준호, 차태현 등의 내기골프는 KBS의 단독보도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당시 1박2일의 카톡방을 재구성한 내용에서 차태현은 "신고하면 쇠고랑이지..."라며 자신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 것을 아는 듯한 말을 남겼었는데요. 차태현과 김준호는 2016년 7월 1일과 7월 19일에 내기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태현은 5만원권 사진을 촬영하여 단톡방에 올리면서 2시간 만에 돈벼락을 맞았고 다른 날에는 김준호가 260만원을 땄고 자신은 225만원을 땄다고 했습니다.


과거 대법원의 판례에는 내기 골프도 도박죄로 처벌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차태현의 소속사는 국내에서 내기골프를 한것으로 지인과 동료들과 골프를 치는 중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돈을 주고 받았을 뿐이며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준 것으로 확인 되었다라고 입장을 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김준호와 차태현은 연예계에서 볼 수 없었으며 이후 4월에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었는데요.




김준호와 차태현의 내기 골프 사건은 5월 24일에 경찰조사에서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 되었다고 합니다. 김준호는 지난 7월 말 tvN 서울메이트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김준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집행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 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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