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머리채 첫 재판 예상형량





고유정이 제주지방법원에 전 남편 살해 혐의로 첫 재판에 참여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고유정의 첫 재판은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시간 20분만에 첫 재판은 끝났다고 합니다.


고유정은 새로운 변호사와 함께 재판장에 나타났는데 고유정의 변호사는 전 남편이 변태적인 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을 하여 방청객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고유정이 법정에서 이른 근거로 우발적 살인은 주장하였다고 하는데요.






연두색 죄수복 차림의 고유정은 호송차에서 내려서 법정에 들어갈 때 까지 머리를 숙이며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들어갔습니다. 고유정이 법정에 들어서자 일부 방청객은 "머리 걷어라, 살인마" 라고 소리쳤는데요.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의붓아들의 죽음에도 연관되어있는 고유정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그래도 보여주는 모습이었는데요. 




고유정의 재판을 보기위해 제주지법에는 오전 일찍부터 재판 방청권을 배부 받으려는 사람들과 취재진 300여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고유정은 긴급체포되는 순간 뻔뻔하게 "왜요? 내가 안그랬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오히려 피해자라며 주장했는데요. 고유정의 첫 재판은 생각보다 짧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고유정은 전 남편과 만나기 전 '감자탕', '전기톱' 등의 단어를 검색했다고 하는데요.


법원에서 꼭 고유정의 우발적 살인이 아님을 확정하고 형량을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고유정은 재판을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중 한 시민에게 머리채를 잡혔는데요.






하얀 옷을 입은 한 여성은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고 앞으로 끌고 가듯 당겼습니다. 고유정은 머리채를 잡히고 더욱 고개를 숙였다고 하는데요. 주변 교도관들의 제지로 고유정은 겨우 빠져나와 호송차에 탑승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고유정의 호송차 이동을 막으며 "살인마, 혀 깨물고 죽어라"를 연신 외쳤다고 하는데요.


고유정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단편적으로 볼 수 있는 예 였습니다.






전남편의 유가족은 고유정이 고인에게 명예회손을 하고 있다며 극형을 바란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특히 전 남편의 동생은 형의 시신도 못찾아 하루하루 죄책감속에 살고 있다고 했는데요.




고유정의 2차 재판은 9월 2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뻔뻔한 고유정과 변호인의 입장에 정말 치가 떨립니다. 많은 분들이 고유정의 형량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데 무기징역이 선고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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