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 심경고백 벌금형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12일 검찰이 구형한 6개월 징역형 대신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밴쯔는 벌금형 선고 이후 자신의 SNS에 심경고백글을 올렸는데요. 그 글에서 밴쯔는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다면서 저에게 실망하신 것들 다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밴쯔는 본명 정만수, 1990년생으로 올해 30살 인데요. 구독자 35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입니다. 이름을 밴쯔로 지은 이유는 벤츠를 타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밴쯔는 '잇포유'라는 건강보조식품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밴쯔는 잇포유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징역 6월을 구형했는데요. 검찰의 입장은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였다는 이유로 징역을 선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밴쯔는 "소비자를 속일 의도는 없었고 실제 제품 사용자가 작성한 글을 토대로 만든 광고를 회사 SNS에 올린것 뿐인데 이게 처벌 받는 이유인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밴쯔의 무죄주장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벌금 500만원을 밴쯔와 잇포유에 각각 선고했습니다. 


한편 밴쯔는 2019년 4월 여자친구였던 윤수아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아내 윤수아는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밴쯔는 3년간 비밀연애를 하다가 자신이 책임질 수 있을 때가 되서 결혼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한창 신혼일 때 밴쯔가 과장광고 사건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습니다.

네티즌들은 밴쯔의 SNS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힘내세요." 라며 응원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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