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심리치료 징계수위



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심리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손흥민의 구단인 토트넘은 손흥민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심리치료를 계획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손흥민 심리치료와 앞으로 손흥민이 받을 징계수위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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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눈물 이유


 


안드레 고메스 발목수술=손흥민의 태클이 원인?

11월 4일 새벽 1시에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 EPL 11R 경기중 손흥민선수는 퇴장을 당합니다. 그 이유는 손흥민의 백태클 때문이었는데요. 이 태클이후 토트넘 오리에선수와 고메즈선수가 경합 중 고메즈 선수의 발목이 돌아가 골절이 되는 큰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손흥민은 몹시 괴로워 하다가 퇴장을 당하게 되는데요.





사실 고메즈에게 태클을 하기 전 고메즈는 손흥민의 얼굴을 타격하는 반칙을 했지만 주심은 이를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고 이후 손흥민이 백태클이 나와 보복성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메즈는 손흥민의 백 태클 이후 오리에와 경합 중 오리에의 발이 고메즈의 발을 눌렀고 이로인해 고메즈 발목이 돌아가 골절이 되는 부상이 생긴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오리에의 잘못이 더 커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이 상황 직후 손흥민은 엄청난 괴로움을 호소하며 머리를 감싸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심지어 에버턴 선수들도 손흥민에게 위로를 전했는데요.

영국 현지 반응은 "손흥민은 잘못이 없다. 정당한 태클이었고 부상까지 가는 플레이는 아니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오열

손흥민은 고메즈의 상태를 확인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퇴장 후 라커룸으로 들어갈 때까지 하염없이 오열했다고 하는데요. 토트넘 동료인 델레 알리는 "손흥민은 라커룸에서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손흥민은 경기 후 휴대전화의 전원도 껐으며 가족이 있는 집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축구 매체인 '더 선'은 "손흥민이 항상 밝은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다"라며 손흥민의 큰 충격을 전했습니다.


 





손흥민 심리치료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손흥민의 태클이 결과적으로 고메즈에게 큰 부상을 안겼다는 점에서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평소 마음이 여린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이 이번 심리치료를 통해서 꼭 트라우마와 미안한 마음을 극복해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에버턴의 고메즈는 오른쪽 발목 골절 탈구 수술이 잘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메즈는 병원에서 회복 후 훈련장에 복귀하여 재활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합니다. 고메즈 역시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은데요. 고메즈도 심리치료를 받아 트라우마 극복해야 겠습니다.





손흥민 징계수위는?

손흥민은 이번 사건으로 징계를 받는다고 합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손흥민에게 이번달 30일까지 3경기에 뛸수 없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 징계에 따라 손흥민은 11월 9일 셰필드전 11월 22일 웨스트햄전 30일 본머스전까지 출전할 수 없게됩니다.


 안드레 고메즈(Andre Gomes)는 1993년 7월 30일 생으로 국적은 포르투갈이며 188cm, 84kg, 에버턴 FC소속의 미드필더입니다. 고메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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