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차량 파손 피해 벤츠

배성재 차량 파손 피해 벤츠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휴가중에 도난 피해를 당했다고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소식을 알렸습니다. 12월 18일 오전 배성재는 "커피 사는 10분 사이 차량 털림. 여권+지갑+가방 다 가져감"이라며 타지에서 겪은 도난 소식을 알렸는데요.

 

배성재는 미국 휴가중 벤츠 차량을 이용했는데 잠시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차량이 파손되어 내부에 있던 귀중품을 도난 당한 것입니다. 특히 배성재가 렌트한 벤츠 GLC 300 검은색 고급 차량이 눈에 들어오네요.

 

 

배성재는 아이패드 또한 분신했다고 하는데 애플은 분실된 아이패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데 배성재는 "나는 너를 찾을 것이고, 너를 죽일 거다(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배성재의 아이패드에는 각종 중요한 정보들이 담겨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배성재는 다시 SNS를 통해 [상황대충끝] 이라며 "흔한 일인데 호들갑을 떨어 죄송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다행히 샌프란시스코 총 영사관에서 빠르게 임시여권을 발급해주었다고 하는데요. 여권까지 함께 도난 당했던 당시 상황이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없었을까요. 이와 함께 배성재는 샌프란시스코 커피 투어의 종착역은 맥심이라며 그의 억울하고 황당한 심정을 개그로 승화시켰습니다.

 

아나운서 답게 침착하게 대처하는 배성재의 모습이 정말 듬직해보이네요. 배성재 아나운서는 1878년 5월 15일 생으로 올해 42살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학사 졸업후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는데요.

 

 

배성재 아나운서의 형은 영화배우 배성우라는 사실은 유명합니다. 또 배성우, 배성재의 외할아머지는 독립운동가 신영호 선생이었다는 사실!

 

특이한 점은 배성재가 KBS 아나운서 였지만 스포츠 캐스터가 되기위해 2006년에 SBS 공채 아나운서 14기로 이직한 점입니다. 배성재는 당시 SBS에 합격하고 MBC에서도 3차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배성재의 스포츠 캐스터 실력은 이미 이때부터 인정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SBS 입사 후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사내에서 4:1의 경쟁률을 뚫고 메인 캐스터로 뽑혔고 재치있고 깔끔한 중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배성제는 축구 뿐만 아니라 올림픽, 동계올림픽, 국제대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중계를 맡았고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가 되었습니다.

 

 현재 배성재는 매일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배성재의 텐 DJ를 맡고 있습니다. 미국 휴가기간동안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배성재 아나운서. 빨리 한국에 돌아와 후기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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