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입장 웬디 추락 골절

SM 공식입장 웬디 추락 골절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2.5M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부상을 입은 레드벨벳의 웬디. 웬디는 25일 진행된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해 얼굴 부위에는 찰과상을 오른쪽 골반과 손목은 골절이 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레드벨벳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웬디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 4명은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예정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MC 등 멤버 개별 무대만 참여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사고가 알려지며 리프트 오작동으로 발표했지만 사실 이번 사고는 계단에서 넘어진 것이 아니라 계단 장치가 없는데 웬디는 계단이 있는 줄 알고 걸어나와 추락을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리허설 당시 현장 스태프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어 계단이 없었는데도 웬디보고 쭉 나가라고 하여 웬디는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전 리허설 때도 계단 리프트가 흔들린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방탄소년단 BTS 리허설에는 리프트가 멈춰서 움직이지 않아 BTS 무대에서는 리프트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SBS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향후 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인데요. 골반이 골절될 정도면 큰 사고인데...앞으로 웬디의 건강이 염려됩니다.

많은 레드벨벳 팬들은 웬디를 향한 안타까움과 SBS에 대한 분노를 표하고 있습니다.

 

 

레드벨벳 웬디는 1994년 2월 21일 생으로 올해 26살 입니다. 서울 성북구 출신으로 초등학교 5학년때 언니와 캐나다와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국적은 한국이라고 합니다.

 

웬디의 본명은 손승완이며 조금은 남성스러운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모두 캐나다고 이민을 가 정착한 상태로 이번 사고로 인해 가족들이 얼마나 안타까워할지 걱정이 됩니다.

 

 

웬디는 미국에서 공부를 잘하여 오바마대통령 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특히 수학과 음악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원래 꿈은 가수가 아니었지만 이후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겨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부모님이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지만 허락을 받고 국내 소속사의 오디션을 보며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웬디는 현재 래드벨벳에서 노래와 화음, 코러스, 후렴, 애드리브를 담당하는 보컬 포지션입니다.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커버 대회에서 웬디는 데뷔전 부터 노래실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 레드벨벳은 사이코(Psycho)라는 곡으로 컴백했습니다. 웬디의 부상으로 레드벨벳은 SBS 가요대전에 불참했다고 하는데요. 레드벨벳을 응원하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팬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SBS는 방청권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레드벨벳 팬 400여명은 그대로 해산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웬디는 부상회복과 재활을 위해 연예계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사형선고나 같은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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