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지수 1위 워라밸 테스트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은 Work and Life Balance를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일과 삶의 균형이 중시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적으로도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아무리 연봉을 많이 주어도 자기만의 시간과 가족과의 시간을 갖을 수 없다면 행복하지 않다. 즉 워라밸이 깨졌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직장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워라밸은 바로 '저녁 있는 삶'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매년 정부는 광역시,도의 워라밸 지수를 조사하여 발표합니다. 2019년 워라밸 1위 시도에서 부산이 1위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018년 2위였던 부산은 올해에는 1위로 한 계단 올라왔는데요. 지난해 1위였던 서울은 2위, 충청북도는 3위 세종시는 4위 전라북도가 5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반면 경상남도와 제주도, 울산시는 최하위 그룹이었다고 하는데요. 2018년 7월 부터 시작한 300인 이상 사업장 주 52시간제의 시행이 이번 순위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고 합니다.
노동부는 이 발표와 함께 지난 해보다 전국의 워라밸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워라밸 테스트
아래 10개의 질문을 보고 답하면 됩니다.
1. 승진하기 위해 가정생활을 희생시킬 마음이 없다.
2. 현재 일과 가정사이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3. 나는 삶의 목표를 정확하게 알고 있고,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4. 연봉이 조금 낮더라도 워라밸이 좋은 회사라면 이직할 생각이 있다.
5. 대개 정시 퇴근을 하는 편이다.
6. 퇴근 이후에는 회사 일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
7.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있다.
8. 업무와 관련 없는 특별한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
9. 나는 개인주의자라고 생각한다.
10. 회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알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7개 이상-선진국 수준의 워라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개 이상-보통 수준이지만 조금 더 균형 잡힌 삶이 필요합니다.
3개 이하-워라밸이 무너지고 있어서 조치가 시급합니다.
우리나라의 워라밸 지수는 OECD 35개의 국가 중 꼴찌 수준인 32위라고 합니다.
2017년 세계 행복 보고서 순위에서는 56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1위에서 10위까지의 국가들은 선진국가들이 주였으며 워라밸을 중요하게 여기고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주는 나라였습니다.
저녁 없는 삶의 주된 요인의 1위는 야근이었고 2위는 업무 과중, 3위는 장거리 출퇴근, 4위는 퇴근 후 업무 요청 등이 있었는데요. 연봉이 중간이더라도 야근이 적은 회사를 선호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65.5%나 되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저녁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의 온기가 퍼지고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다행인 것은 최근 워라밸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조금씩 퍼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회사들은 주 52시간에 맞추어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정시 퇴근을 기업문화로 알리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기업들이 그러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조금씩 제도가 정착되고 정시퇴근 문화가 바로 잡히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빨리 퍼지고 눈치 안 보고 연차 쓰고 여행 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행복 지수가 10위권 안으로 드는 날이 빨리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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