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올해의 골 동영상

 

대한민국 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이란전에서 넣은 골이 2019년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팬 투표로 선정했는데요. 

올해의 골은 총 6872표중 3204표를 받은 황의조의 골이 1위였습니다.

 

 

황의조는 2019년 6월 11일 이란과의 친선경기에서 이란 수비에게 공을 뺏은 뒤 혼자 골대까지 공을 몰고 가 상대 골키퍼 앞에서 감각적인 칩슛을 넣어 무려 8년 만에 이란전 무득점 기록을 깼는데요.

 

 

당시 황의조는 2경기 연속 골을 넣었고 이란을 상대로 골가뭄에 시달렸던 대표팀의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골이었습니다. 황의조는 2019년 한해동안 A매치에서 14경기 중 6골을 넣었습니다. 이 중 한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된 이란전 득점이었는데요.

 

황의조는 지난 7월에 유럽리그인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했습니다. 이전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었습니다.

 

 

올해 1992년 8월 28일생으로 28살인 황의조는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성남 CF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감바 오사카를 거쳐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군면제를 위해 김학범 감독이 뽑은 것이라는 악성루머가 있었는데 황의조 선수는 이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만큼 좋은 활약으로 여론을 반전시켰습니다. 안티의 비난을 함성으로 바꾸어 버린 황의조라는 말까지 생겼었는데요.

 

 

황의조는 7경기 9골 1 도움이라는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가장 공헌한 선수로서 그동안의 모든 비난을 잠재우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2018년에는 KFA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2019 올해의 골

1위 황의조 A매치 이란전

2위 이지솔 U-20 세네갈전

3위 최준 U-20 에콰도르전

 

2019 올해의 골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

U-20 월드컵 4강 에콰도르전

남자 A매치 콜롬비아전

 

 

황의조 선수의 올해의 골 선정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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