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최고치 이유

 

역사적으로도 오래전부터 환금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인 금. 노란 황금색 빛깔의 반짝거리고 치밀성이 좋은 금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 선호하는 귀금속 중 하나입니다. 과거 신라시대 금관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금을 활용하고 장식하는데 얼마나 기술이 뛰어났으며 금을 얼마나 선호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금값이 올랐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은 전쟁 전 최고조의 갈등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 1월 3일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솔레이마니 사랑관이 사망하여 양국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되었는데요. 전쟁이 일어날 수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국제 금값은 6년 8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의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 16.40달러가 오른 1,568.80 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최근 9 거래일 연속으로 오른 금값은 장중 1,590.09 달러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금뿐만 아니라 원유와 비트코인 역시 상승 중이라고 하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06%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3.55%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미국과 이란이 전쟁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폭은 적지만 만약 두 나라 간에 전쟁이 발생한다면 당분간 국제 유가와 금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금값 상승의 원인인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한 것으로부터 시작했는데요. 이란은 이에 보복을 선언했고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란의 보복 공격 시 이란의 영토 52곳에 반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이란은 "만약 미국이 이란의 군사적 대응에 어떠한 반격에 나선다면 이스라엘의 하이파와 텔아비브는 가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란은 피의 복수를 뜻하는 붉은 깃발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이란이 가루로 만들겠다는 이스라엘의 하이파 라는 도시는 이스라엘의 3대 도시로 무역, 휴양, 상공업의 중심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또 탈아비브는 이스라엘의 수도로 예루살렘에 이어 인구가 많은 도시라고 하는데요. 두 나라의 싸움에 이스라엘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전쟁위기에 금값은 6년여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은 우리나라에서 아이의 백일, 돌을 기념하는 선물로도 쓰이며 선물용 주얼리, 자산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현재 금 1돈의 시세는 평균 24만원선 이라고 합니다.

 

최근 높게 오른 금값에 금을 구입하려던 사람들이 금 구입을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금 시장 역시 중동발 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두 나라의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금과 원유 등의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