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무죄 이유

강은일 무죄 이유

 

강제 추행 혐의로 법정 구속된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강은일은 1심에서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되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6개월과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구형받았는데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힌 것입니다.

 

 

강은일은 2018년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강은일이 구속되면서 뮤지컬에서는 하차하게 되었고 소속사는 강은일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했는데요. 피해자는 강은일이 여자화장실 칸에 따라와 추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강은일은 여성이 먼저 자신에게 입맞춤을 했고 '내가 만만하냐. 다 녹음했다. 너희 집이 그렇게 잘사냐'라며 화를 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1심 재판부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일관된 진술과 문자메시지 내용으로 피해자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강은일에게 유죄를 선고했는데 2심 재판부는 CCTV와 현장검증을 토대로 강은일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입니다.

 

 

무죄의 이유는 강은일이 화장실에 가고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뒤따라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강은일이 화장실에서 나오려는데 여성에 의하여 붙잡혀 다시 화장실로 끌려가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CCTV 영상을 토대로 강은일의 주장이 더 설득력있다는 것인데요.

 

 

 

1심과 2심의 판결이 각각 다른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누구의 주장이 사실인지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측의 검찰은 항소를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억울한 사람이 없는 판결이 대법원을 통해 나오길 바랍니다. 만약 강은일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20대 젊은 나이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