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 휴점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감염경로

일산 이마트 휴점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감염경로

 김포에 거주하는 부부가 31번 대구 신천지 확진자가 참석한 결혼식에 방문했다가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이 부부중 남편은 일산 이마트타운 킨택스 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 점은 2월 21일 임시휴점을 알렸습니다. 일산 이마트 킨텍스 점은 21일 오전 출입문에 '임시 휴점 안내문'을 걸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 조치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일산 이마트는 확진자와 접촉한 임직원 등을 자가격리 시켰다고 합니다.

 

 

 

 이마트타운 일산점은 킨텍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으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등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임시 휴점을 하며 오전 내내 건물 방역 작업을 해 바이러스 예방을 한다고 합니다. 김포 부부 확진자는 대구에 친척 결혼식을 위해 방문하여 31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대구시 동구 퀸벨호텔에 참석했는데요. 16개월 된 자녀도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16개월 된 자녀는 음성 판정이 나왔고 부부만 검사결과 양성이라고 합니다.

 

 

 처음 김포 확진자 부부가 알려졌을 때는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31번 환자와 같은 장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천지 교인 31번 환자의 코로나 검사 거부로 확진 판정이 늦어졌고 이 때문에 일반인과 군인 등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에 전염되었습니다.

 

 

 

 한편 은평구 성모병원에서도 코로나 19 1차 검사에서 양성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은평성모병원 예약 환자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려진 사실인데요. 코로나 19 환자 발생으로 외래 진료와 검사 등의 진료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은평성모병원 코로나 19 환자는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검사 이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은평성모병원에서 병동환자 이송을 담당했던 이 직원은 퇴사 후 2월 17일 외래진료 시 발열이 발견되어 선별진료 안내를 받았으니 검사를 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이후 20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했고 최종 확진을 받은것인데요. 이 환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되어 격리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가 점점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위생과 남을 배려하는 기침예절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때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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