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추경 아동수당 양육수당 지원방향

정부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추경안을 내놓았습니다. 규모는 총 11.7조 원으로 1. 방역체계 고도화 2. 소상공인, 중소기업 회복 3. 민생 고용안정 4. 지역경제, 상권 살리기라는 4개지 목표를 가지고 투자한다고 합니다. 

 

 

이중 아동에게 지급되는 혜택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양육수당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께요. 먼저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존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189만 명에게 최대 월 22만 원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4개월 간 지급한다고 합니다. 총 8500억 원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생계와 의료 수급자는 2인가구 기준 월 22만 원, 주거와 교육 수급자는 월 17만 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다고 합니다.)

 

 

 

아동수당 받는 아동 혜택

월 10만원 씩 아동수당을 받는 만 7세 미만 아동 263만 명에게는 1인당 4개월 동안 월 1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아동 1명당 월 10만원의 지역 상품권을 4개월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아동의 가정 내 양육으로 전환

코로나 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이 가정 내 양육으로 전환하게 되는 것을 대비하여 가정양육수당 예산을 271억 원 확대했습니다. 가정양육수당 대상자는 12만 9천 명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네요. 어떤 대상자에게 양육수당을 보전해 주는지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아동을 어린이집에서 가정보육으로 전환해야만 양육수당을 지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3월 내내 어린이집에 보내면 안 되는 것이겠죠.

 

 

대구지역 어린이집은 3월 23일로 입학이 연기되었다고 하니 대구지역은 의미 있어 보이지만 3월 9일 입학하게 되는 다른 시도 지역에는 어떻게 혜택을 줄지 모르겠네요. 이 밖에도 소비심리를 높이기 위해 고효율 가전기기를 구매할 경우 구매 가격의 10%를 소비자에게 환급한다고 합니다. 개인별 환급 한도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되었다고 하네요.

 

 

 

고효율 가전기기 환급 품목은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전기밥솥, 세탁기 등이 된다고 합니다. 새 가전 구매예정이신 분들이라면 2020년 10% 환급 혜택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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