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경봉쇄' 외국인 입국 금지 알아보기

청청국 뉴질랜드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 자정부터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 3월 14일에 외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2주간 자가격리를 요구하기로 했는데 앞으로는 뉴질랜드 국민을 제외한 외국인들은 뉴질랜드 입국이 금지됩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합니다.

이번 뉴질랜드 정부의 외국인 입국금지조치는 유럽발 코로나 확산의 예방차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 확진자가 매우 적은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감염자를 늘리지 않으려는 뉴질랜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보입니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마찬가지로 자국민들에게 해외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를 했습니다.

실제로 호주는 자국민의 해외출국을 금지시켰는데요.

호주 출국금지 '자국민 보호'

 

호주 출국금지 '자국민 보호'

호주 출국금지 '자국민 보호' 이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호주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자 호주 정부는 자국민의 해외 출국을 막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호주인의 해외 출국은 3월 18일부터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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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보호의 목적은 분명하나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출국금지 조치로 많은 호주인들은 이 사태를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사람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로 제한되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외국인 입국 금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질랜드의 코로나 19 확진 사례는 모두 해외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시키는 것인데요.

일부 여행자들이 자가격리를 거부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입국금지 결정을 쉽게 내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뉴질랜드는 지역사회 감염의 증거가 없는 상태로 강력한 조치와 규제로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외교적인 면에서 상대 국가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자국민 보호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익보다 건강을 잃는 것이 더욱 더 큰 일이라고 뉴질랜드 총리는 발표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알려진 바와 다르게 확진자가 더 많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이웃나라 호주에서는 687명의 확진자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외교적으로 국경봉쇄가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자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큰 결심을 한 뉴질랜드의 총리가 멋지네요.

뉴질랜드 여행은 안타깝지만 코로나가 끝날 때 까지 어려워 보입니다.

여행을 계획했던 분들은 아쉽지만 취소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 국경봉쇄 이슈를 알아봤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은 늘 언제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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