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청원독려 공식입장

배우 박보영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번방 사건'에 청원을 독려하는 글을 자신의 펜카페 '뽀르테'에 남겼다고 합니다.

박보영은 팬들에게 "가해자가 충분히 처벌을 받을 수 있게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라며 청원을 독려했는데요.

박보영은 사실 팬과의 공간에 이런글을 쓰는 게 맞는지 몇 번이고 고민했는데 이런 따스한 날에 어둠 속에서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이 안타까워 결국 글을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보영 뿐만 아니라 혜리, 소진, 정려원, 전효성, 하연수, 손담비, 엑소 백현과 찬열, 조권 등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n번방 운영자와 가담자에 대한 청원 독려와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N번방은 여성들을 상대로 가학적인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단톡 방을 칭합니다.

피해자에는 미성년자를 비롯하여 초등학생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현재 경찰이 파악한 피해 여성은 74명이며 이중 16명이 미성년자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n번방, 박사 방, 삿갓 등 텔레그램 관련한 이슈가 우리 사회에 큰 문제로 붉어졌는데요.

악질적인 범죄 사건인 이번 n번방의 전 운영자 '왓치맨'이 검찰에서 징역 6개월의 구형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검찰은 뒤늦게 추가 조사를 하여 '왓치맨'의 구형을 더욱 가중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범죄 관련 범죄자들은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왔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성범죄와 관련하여 엄격한 처벌과 신상공개 등으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합니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영상이 계속 인터넷에 남아 지워지지 않는 삶을 평생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대통령 역시 가해자들의 엄중한 처벌과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이보영 팬카페에 올린 전문

봄이 성큼 곁으로 다가온 느낌이에요! 이렇게나 빨리 봄을 맞이하게 되다니.

날씨가 좋은 날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너무 아파 글을 쓰게 되었어요.

혹시 요즘에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n번방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정말 입에 담을 수도 없을 정도로 참혹하게 학대를 당한 어린 친구들이 있어요. 

가해자가 충분히 벌을 받을 수 있게,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사실 팬카페인 공간에 이런 글을 써야 하나 맞는 건가 몇 번이고 고민했지만. 

이런 따스한 날에 어둠 속에서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이 안타까워 결국 몇 자를 적게 되었어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정말 마음이 답답하고 화가 나서.

가해자들이 벌을 받을 수 있게, 피해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시간 많이 안 걸린답니다. 

행동으로 옮겨야 작은 변화 만들 수 있어요.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박보영 청원 독려 공식입장을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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