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에이즈 보다 무서운 이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 전망이 나오면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를 완화하려는데에 강력히 경고를 했습니다. WHO 사무차장은 스위스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 19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다면 세계적으로 면역력이 충분히 생기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HIV 바이러스인 에이즈 처럼 사라지지 않는 질병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또 다른 풍토병처럼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유럽과 미국이 이동제한을 풀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이에 WHO는 2차 유행이 올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일부 유럽 국가들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국경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WHO는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하려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최근 이태원 클럽발 2차 전파로 인해 신규확진자가 최근 43명이 늘었습니다.

클럽 방문으로 인한 신규확진자는 76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코로나19는 정말 잔인한 바이러스"라고 언급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은 주기적 발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에이즈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이유는 전염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다면 세계적으로 면역력이 갖추어지기까지 수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는 좀비처럼 우리 생활에 숨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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