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공기전염 예방법

코로나 바이러스 첫 환자가 국내에 발생한지 벌써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이 상황에서 코로나 공기전염 이라는 최악의 가능성이 전세계 32개국 239명의 과학자로부터 제시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WHO(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19가 주로 큰 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는 주장을 고수했고 공기전염을 일으키는 에어로졸은 수술실 같은 환경에서만 N95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해왔는데요.

이와 함께 WHO는 "최근 몇 달간 공기감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명백한 증거는 없이 논란만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감염병 과학자들은 코로나19는 침방울의 크기와 상관없이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호흡할 때 사람들을 감염 시킨다며 공기감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중으로 전염된다면 이제 무더위가 시작되는 우리나라에서 에어컨, 선풍기 등의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쉽게 코로나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공기중에 비말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 입자들이 떠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WHO는 코로나시작 당시 수동적인 태도 및 펜데믹 선언을 주저하며 중국의 눈치를 봐왔습니다. 239명의 과학자들은 WHO가 즉시 에어로졸 감염(공기중 감염)가능성을 인정하고 예방수칙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WHO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WHO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예방 수칙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물론 중요하지만 작은 입자와 함께 떠다니는 바이러스로부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기중 감염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전문가들은 공기전염 예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더욱 실내환기를 자주 해야하고 에어컨 사용 시 실내 공기의 재순환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7월 6일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환자는 13,137명으로 전날보다 48명이 늘었습니다. 10명 아래로 떨어졌던 확진자가 50명 안팍의 수치로 돌아선 최근 우리는 더욱 코로나19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야외활동이 늘었고 더운 곳을 피해 에어컨이 가동되는 마트와 대형 몰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공기전염을 막기위해 마스크와 손씻기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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