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몸은 쓰고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만들어 저장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지방이 체내에 쌓이면 비만의 원인이 되고 각종 성인병의 근원, 심지어 탄수화물 중독으로 건강에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는데요.


최근 저 탄수화물&고 단백식사를 하는 것이 다이어트 식습관으로 유행이었습니다. 다이어터들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심지어 끊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몸에서 탄수화물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긍정적인 5가지와 부정적인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탄수화물을 끊었을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좋은 점 5가지


1. 일시적으로 배고픔을 덜 느낀다.

탄수화물은 에너지 원으로 주로 당류를 말합니다. 당은 우리몸에서 가장 쉽게 분해되는 에너지 원으로 탄수화물을 끊었을 때 우리 몸은 처음에는 배고픔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2. 지방이 태워지기 시작한다.

에너지 원인 탄수화물의 공급이 안된다면 우리몸은 지방을 태워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근육에서도 에너지를 얻는다고 하죠.


3. 뱃살이 점점 줄어든다.

에너지 원을 찾기위해 우리몸은 축적된 뱃살의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뱃살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위험이 낮아진다.

탄수화물의 섭취가 많으면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탄수화물 공급이 적어지면 자연스럽게 당뇨의 위험도 낮아집니다.


5. 탄수화물 대신 고단백질 식사시 근육이 강화된다.

탄수화물 대신 고단백 음식으로 구성된 식사를 하면 지방은 줄어들고 근육이 강화되기도 합니다.





2. 탄수화물을 끊었을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나쁜 점 5가지


1. 비정상적 지방 사용현상이 생겨 '케토시스'가 발생한다.

지방분해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면서 수분 손실, 클리코겐 감소 등 신진대사 불균형이 나타나는데 이를 '케토시스'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케토시스' 현상은 입냄새, 설사,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2. 세로토닌 분비 감소로 우울해진다.

기분을 좋게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은 탄수화물이 우리몸에 충분할 때 분비되는데 탄수화물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도 감소되어 우울, 불안, 분노를 느낀다고 합니다.




3. 탄수화물 음식 욕구가 심해진다.

몸에서 탄수화물을 필요하는데 먹지 않다보니 더욱 더 뇌는 탄수화물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요. 이는 탄수화물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4. 피로감, 무기력감을 쉽게 느낀다.

주요 에너지공급원인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우리몸은 쉽게 피로감, 무기력,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5. 변비로 고생한다.

탄수화물에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끊으면 체내 섬유질 부족으로 대장운동에 영향을 주어 변비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탄수화물을 끊었을 때 우리몸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5가지와 부정적인 5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극단적인 식습관 보다는 적게먹고 많이 운동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우리몸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 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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