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장례식 준비하는 진짜 이유는?





개그우먼 김숙이 "내 장례식 준비를 하고있다"는 고백에 화제입니다. 방송에서 김숙은 나의 장례는 내가 정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최근 집안 내 장례를 치루며 그녀는 장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김숙이 출연하고 있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미국에서 화제가 되는 새로운 장례법에 관한 문제를 풀며 훗날 자신이 치르게 될 장례식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김숙은 이 자리에서 “나는 내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평소 유언장을 준비하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계획을 갖고 있던 김숙은 “이번에 집안의 장례를 치르면서 보니 고인 마음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더라”며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입관할 때 입는 삼베옷에 대한 거부감을 내비치며 “삼베옷을 입은 모습이 무섭다, 나는 평소 입는 평상복을 입고 싶다”고 고백했는데요. 또한 김숙은 본인의 유골함도 골랐다고 말했습니다.







김숙이 말한대로 장례준비는 보통 우리나라 장례 관습에 따라 진행되며 수의를 입고 일반적인 유골함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내가 마지막으로 있을 곳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내가 입게 될 옷이라고 생각하니 김숙의 장례식 준비가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숙이 본인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진짜이유는 나의 죽음을 내 손으로 준비하고 정해놓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김숙은 1975년 7월 6일생으로 올해나이 45살 입니다. 1995년 KBS 12기 공개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올해 25년차 개그우먼인데요. 김숙은 송은이, 유재석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죠.  사실 데뷔이후 큰 인기는 없었지만 꾸준히 얼굴을 비치며 예능인으로 자리를 잡았고 JTBC 최고의 사랑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가상부부로 출연하여 '숙크러쉬', '갓숙' 등 여장부의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되었습니다.


최고의 사랑 종영 후에는 다양한 예능출연을 하였고 최근에는 KBS-연애의 참견,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구해줘 홈즈, SBS-동상이몽 등 다양한 예능 프로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예쁜 여자 연예인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화장품 광고 촬영과 화보 촬영 등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요. 평소 털털한 성격 그대로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고 꾸미지 않는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에 사람들이 김숙을 갓숙이라고 칭하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김숙의 장례식은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합니다. 나의 죽음과 장례에 대하여 생각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김숙의 장례식 준비를 하는 이유를 들어보니 나의 죽음과 장례식도 '미리 준비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5년 뒤에도 서로 만나는 사람이 없으면 둘이 잘해보자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던게 기억나는데요. 김숙 씨, 죽기 전에 결혼도 해보시고 아기도 낳으며 행복한 생활도 해보길 바랄께요!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많이 주시길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