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열 징역 확정 황하나








박유천이 마약 혐의를 인정하며 오열하자 팬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14일 박유천의 첫 공판이 열렸고 검찰은 징역 1년 6월에 마약구매에 쓴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했는데요. 만약 집행유예로 판결이 날시 보호관찰 및 치료 등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박유천은 연갈색 미결수 수의에 연갈색 머리로 생년월일, 주거지 등을 밝히며 직업에 대해 "연예인이었다"고 과거형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이날 재판에는 박유천의 팬 6~70여명이 모였고 박유천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박유천은 최후변론에서 미리 준비해온 반성문을 읽었습니다. "구속된 이후로 가족과 지인들이 면회 올 때마다 걱정해주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지은 잘못으로 저를 믿어준 분들이 얼마나 큰 실망을 하셨을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가늠할 수 없었다"라고 하며 북받치는 감정에 오열했는데요.




재판에서 총 3차례에 걸친 필로폰 구매와 7차례에 걸친 투약을 모두 인정했고 초반에 거짓 기자회견으로 잘못을 회피했지만, 이후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박유천의 전 연인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는 지난 5일 재판에서 박유천과 마찬가지로 눈물을 보였는데요. 검사가 공소사실을 읽어내려가자 방청석의 가족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황하나 역시 수차례 반성문을 작성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변호사는 말하는데요. 이 두 사람은 과거 연인으로 수차례 황하나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최근 구속되어 재판중입니다. 아직 징역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잘못을 인정해도 정확한 처벌은 꼭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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